격식을 갖추되 개성과 취향까지 살린 다양한 수트 룩
수트는 더 이상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옷이 아닙니다. 2025년 수트는 실루엣과 디자인, 소재, 컬러 면에서 다양하게 진화해 이전보다 훨씬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렵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드 수트부터 마치 아빠의 옷장에서 꺼낸 듯한 여유로운 오버 사이즈 실루엣의 수트,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린넨이나 시어서커 수트까지, 선택의 폭은 그 어느 때보다 넓습니다.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들며 상황과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이 가능한 수트 룩. 이제 출근 룩의 경계를 허무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잘 만든 수트 룩은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 확실한 해답이 되어줍니다. 핀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블랙 수트는 클래식하면서도 포멀해보이죠. 허리 실루엣을 날렵하게 잡아준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 여유로운 와이드 팬츠는 페미닌함과 매니시한 무드를 동시에 담아냅니다.


아빠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박시한 수트의 매력을 아시나요? 제니퍼 로페즈와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큼직한 어깨선과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로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수트 룩을 연출했죠. 여기에 타이를 포인트로 더해 클래식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격식은 챙기되 쿨하게 드레스업한 수트 룩!

더운 여름에도 모임이나 격식을 갖춰할 일이 있다면 린넨 소재의 수트는 어떨까요?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린넨 소재의 수트는 의외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게다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데요. 클래식한 느낌은 물론 편안한 무드까지! 유행을 타지 않는 여름용 수트 한 벌로 데일리 룩을 세련되게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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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