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청순하게 스타일리시하고 싶다면, 화이트 코튼 톱을 입으세요

황기애

딱, 원하는 만큼의 청순함을 드립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취해 과도하게 로맨틱하거나 청순한 스타일링을 시도한 적 없나요? 계절에 따라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이 살랑살랑한 기운을 사랑스럽게, 하지만 과하지 않게 표현하려면 청바지 혹은 매니시 팬츠에 가볍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화이트 코튼 톱을 매치해 보세요. 코티지코어 한 스푼이 더해진 이 가볍고 로맨틱한 톱으로 적당량의 청순함이 들어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잔잔한 레이스가 장식된 새하얀 코트 블라우스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죠. 리본으로 매듭을 묶은 가벼운 무드의 톱에는 로우라이즈 빈티지 청바지에 투박한 로퍼를 신어 컨트리 무드를 더했습니다. (@bellastovey)

란제리 풍의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더 본격적으로 시골 스타일, 코티지 코어를 연출하기 제격이에요. 레이스 트리밍의 사랑스러운 화이트 코튼 톱엔 하이 웨이스트의 일자 청바지로 스타일리시한 서머 바이브를 완성했어요. (@onparledemode)

잔잔한 주름이 가득한 러플 장식의 톱은 화이트 스커트와 한여름의 무드를 연출해도 좋고 가장 일반적인 청바지에 매치한다면 실용적이고 로맨틱한 스프링 룩이 됩니다. 플랫 혹은 발레리나 슈즈와 완벽한 궁합을 이루죠. (@allegrashaw)

좀 더 시크한 무드를 원한다면 레이스가 빠진 주름 장식의 모던한 롱 블라우스를 추천해요. 가벼운 셔츠 형식의 톱은 리본 매듭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햇살아래 더욱 희게 빛나는 상의에는 역시나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emiliajoyyy)

본격적으로 더위가 찾아온다면 뷔스티에 형식의 화이트 코튼 란제리 톱을 시도해 보세요. 가느다란 스트랩이 달린 톱은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이때 하의는 와이드한 데님 혹은 매니시 팬츠를 입어 너무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잡아주는 게 중요해요. (@alexiiak)

코튼 소재의 화이트 톱의 핵심은 바로 이 끈에 있어요. 가느다란 어깨 끈, 혹은 매듭으로 쓰여진 리본이 매력 포인트죠.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더블 스트랩의 화이트 톱에 그레이 매니시 팬츠를 입고 화이트 뮬을 신어 세련된 비즈니스 풍으로 연출했습니다. (@linda.s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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