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곰에 이어 이번엔 너구리입니다
지난 뉴욕의 밤 거리는 할로윈을 맞아 ‘trick or treating’을 외치는 아이들로 붐볐습니다. 그 속에는 헐리우드의 대표 딸바보 브래들리 쿠퍼와 그의 전 여친이자 딸, 레아의 엄마 이리나 샤크도 함께 했죠. 멀리서도 돋보일 둘의 존재감 넘치는 카리스마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구요? 브래들리 쿠퍼가 목소리 출연을 했던 영화 ‘영화 ‘가디언스 오브 갤러리’ 속 너구리 캐릭터, 로켓 라쿤을 찾아보세요. 브래들리 쿠퍼가 현실에서 너구리로 변신했답니다.


영화 속 목소리 출연에 갈증을 느꼈던 걸까요? 브래들리 쿠퍼가 로켓 라쿤의 의상과 정교한 너구리 가면을 쓰고 딸 레아와 함께 거리로 나와 캔디 사냥에 나섰습니다. 이리나 샤크까지 함께 너구리 가면을 쓰고 등장해 다정한 너구리 커플이 되었네요. 최근 지지 하디드와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된 브래들리 쿠퍼와 얼마전 톰 브래디와의 결별을 알린 이리나 샤크, 각자의 연애가 바쁘지만 그 와중에 딸을 위해 가족의 시간을 갖는 다정한 아빠, 엄마입니다.
사실 이 커플의 동물 분장은 딸 레아가 태어난 첫 해로 거슬러올라갑니다. 2017년 7개월 된 레아를 아기띠에 매고 시커먼 고릴라 옷과 가면을 쓴 브래들리 쿠퍼와 캣 우먼 복장을 한 이리나 샤크. 털북숭이 커스튬을 입은 브래들리 쿠퍼의 고생이 시작되었죠.

2022년, 작년에는 다시한번 커다란 동물로 변신 했었죠. 커다란 갈색 곰 코스튭을 입고 섹시한 블랙 란제리 룩을 한 이리나 샤크와 함께 레아를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사실 딸보다 엄마, 아빠가 더 신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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