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제 말고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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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몸과 자연을 위해
기억해두면 좋을 친환경 세탁용품 다섯 가지.

1. 커먼굿 천연 세탁 세제 베르가못 

두 아이의 엄마인 샤샤던은 아이들을 생각해 언제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천연 세제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곳에서 나오는 천연 세탁 세제는 농축 과정을 세 번이나 거쳤기 때문에 5kg 이하의 옷가지를 세탁할 때 20ml 정도만 덜어서 쓰면 충분하다. 별도의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아도 옷이 상하거나 해지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2.런드레스 패브릭 컨디셔너 클래식

런드레스 패브릭 컨디셔너 클래식은 아직 프리미엄 패브릭 케어 제품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면, 리넨, 혼방, 합성섬유 재질의 의류, 침구류나 수건 등을 세탁할 때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실크나 울 재질의 옷을 세탁할 때는 사용을 삼갈 것. 은은한 머스크 향과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루어 옷을 입을 때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3.세븐스 제너레이션 4X 제라늄 세탁 세제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꼼꼼한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다. 4X 세탁 세제는 인공 색소, 인공 향료, 형광증백제를 첨가하지 않아 아기 옷을 세탁하기에 가장 적합한 세제로 유명하다. 세탁물 양에 맞춰 뚜껑에 적힌 미디엄이나 라지 눈금까지 세제를 따른 다음 사용하면 된다. 아토피 증상이나 민감한 피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 참고할 것. 

4.넬리 친환경 소다 표백제 

넬리가 여성들로부터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의 최소 8할은 틴 케이스에 새겨진 귀여운 금발머리 여인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단, 넬리를 단지 케이스 때문에 쓸데없이 비싼 세제라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넬리는 전 제품에 인산, 효소, 인공 향, 합성색소, 염소표백제, 형광증백제를 전혀 넣지 않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친환경 세제이기 때문이다. 넬리 친환경 소다 표백제는 새하얗게 빛나는 빨래를 위해 표백제를 써야 하지만 각종 유해 성분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을 위한 맞춤 제품이다. 세탁기 사용 시 세제와 표백제를 1:1의 비율로 넣으면 된다. 

5.브리오신 천연 라벤더 향 섬유유연제

브리오신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랑스인에게 사랑받아온 명품 세제 브랜드다. 특히 브리오신은 세제 제품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화장품 및 공산품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의 유기농 인증을 받아 더욱 믿음직스럽다. 인공적인 향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인 기존 섬유유연제와 달리 은은한 천연 라벤더 향을 담았다는 점도 만족스럽다. 4.5kg 정도의 옷을 세탁할 때 더도 말고 딱 한 컵만 넣으면 된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 이채린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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