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하고 유연한 라이딩 기술을 뽐내는 카우보이의 웨스턴 스타일링.
‘미국 서부의 목장에서 소를 돌보는 남자’를 뜻하는 카우보이. 말을 타고 소를 쫓으며, 때로는 로데오에서 소를 잡거나 야생마를 올라타는 기술을 자랑하는 카우보이의 시그너처 스타일이 2018 F/W 시즌 런웨이에 재현됐다. 뉴욕의 라프 시몬스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을 통해 지난 두 시즌에 이어 가장 모던하게 진화한 웨스턴 트렌드를 이끈 인물. 데님 룩과 로데오 셔츠의 변주, 스카프와 카우보이 모자는 웨스턴 무드를 연출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체크무늬나 화려한 프린트 패턴이 더해진 것이라면 더더욱 좋다. 와일드한 뱀피 소재, 미끄러질 듯 반짝이는 소재에 앞코가 뾰족하게 날카로운 웨스턴 부츠는 필수다.
갈색 계열의 톤온톤 매치와 두툼한 가을 소재의 풍성한 활용법.
챙이 넓은 카우보이풍 모자, 빈티지 느낌의 블랭킷,벨트가 선사하는 로데오 마술.
강인한 느낌의 프린트 셔츠와 데님 재킷이라는 가장 쉽고 명료한 웨스턴 공식.
클래식함과 과감함을 오가는 예측 불허의 카우보이.
서부의 황야를 가로지르는 올 데님 웨스턴 스타일의 미래적인 버전.
데님과 가죽 스웨이드 스터드의 환상 조화.
모던하고 아티스틱한 컬러 포인트로 재해석한 매끈한 웨스턴 룩.
길들이지 않은 소를 역동적으로 조정하는 카우보이 스타일의 화룡점정은 삼각 형태로 연출한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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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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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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