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가르마의 시대
지난 몇년간 두상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어 중심을 찾아 반듯하게 선을 그은 듯한 5:5 가르마가 인기였습니다. 이는 슬릭번 헤어의 유행을 타고 불어온 디자인이었죠. 하지만 이젠 옆 가르마가 트렌드입니다. 4:6, 3:7, 2:8 등 비율을 달리한 가르마는 얼굴형을 보완해주고, 볼륨을 살려 훨씬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데요.

장원영은 최근 옆 가르마로 이미지를 변신했습니다. 장원영 대신 ‘비키’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이 헤어. 장원영의 3:7 가르마는 사선 형태로 얼굴을 살짝 덮어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정리한 모습인데요. 성숙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그는 핑크 컬러의 메이크업, 아웃핏 스타일로 러블리한 무드도 잊지 않았습니다.


헤어를 슬릭하게 붙일 때도 과감하게 넘긴 가르마는 얼굴형을 보완해줍니다. 두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헤어이지만 2:9 가르마로 나눈 헤어는 시선을 한쪽으로 흐르게 만들어 얼굴 비대칭을 완화하고, 이목구비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죠.

시크한 락스타 같은 로제의 금발 헤어와 간결한 메이크업. 락스타 스타일의 핵심은 ‘꾸안꾸’에 있습니다. 틀에 갇힌 스타일은 반항적인 분위기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죠. 로제는 옆 가르마를 꾸준히 활용합니다. 그는 6:4 비율의 가르마에 쿨하게 묶은 헤어로 비정형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죠. 삐져나온 잔머리들은 그의 헤어에 시크함을 더할 뿐이고요.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