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면 클수록 좋은 이번 시즌 벨트의 활약

차예지

빈티지한 빅 벨트의 세계

요즘 스타일의 승부는 디테일에서 갈립니다. 특히 전체적인 옷차림에 빈티지한 감도를 한 스푼 더하는 것이 요즘 쿨한 스타일의 공식이죠. 존재감 확실한 빅 벨트는 평범한 룩도 단숨에 감각적인 룩으로 변신 시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스타일 업 시켜주는 빅 벨트 스타일링을 모았습니다.

@bellahadid
@bellahadid
@bellahadid

여전히 승마에 푹 빠져 있는 벨라 하디드.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이제 그녀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카우 걸 무드를 완성하는 핵심은 단연 존재감 있는 빅 벨트인데요. 버클 플레이트에 웨스턴 무드의 모티프가 새겨진 볼드한 벨트를 즐겨 착용하는 편이죠. 이처럼 볼드한 벨트를 선택했다면 나머지 실루엣은 슬림 하게 정리하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링 포인트입니다. 빈티지한 그래픽이 더해진 타이트한 티셔츠에 스키니 한 라인의 진을 매치해 대비를 주면 벨트의 존재감이 더욱 살아나죠. 특유의 러프한 무드의 실루엣이 맞물리면서 섹시하면서도 쿨한 카우 걸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lilyffenn
@miileen.a
@riccardagreco

슬림한 라인의 저지 드레스나 H 라인 스커트는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자칫 무드가 지나치게 섹시하거나 페미닌하게 흐르기 쉽습니다. 바로 이럴 때 터프한 존재감의 빅 벨트가 탁월한 균형추가 되어주죠. 룩에 힘 있는 포인트를 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중화해 훨씬 더 쿨한 아웃핏으로 방향을 틀어줍니다. 특히 보디를 따라 더해진 스터드 장식이라면 그 효과가 극대화되죠.

@ali.jerez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가장 자주 포착되는 아우터 중 하나는 단연 숏 트렌치 재킷입니다. 재킷을 더 다채로운 무드로 즐기고 싶다면 알리 제레즈의 아웃핏을 참고해 보세요. 그녀는 이토록 클래식한 아우터 위에 코르셋 벨트를 레이어드해 누구나 예상 가능한 스타일링을 가볍게 지나쳤습니다. 빅 벨트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그녀처럼 작은 사이즈의 버클과 널찍한 면적을 자랑하는 코르셋 벨트를 선택해 보세요. 과한 디테일 없이도 허리 라인을 또렷하게 잡아주며 훨씬 더 모던하고 정제된 아웃핏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cristinachenii
@leandramcohen
@leandramcohen

이제 벨트는 더 이상 실용적인 액세서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반지나 네크리스처럼 익숙하게 즐겨오던 주얼리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허리로 확장된 셈이죠. 전형적인 레더 벨트를 넘어 골드 디테일이나 보석 참이 장식된 디자인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벨트 자체가 룩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특히 이런 주얼 벨트는 에스닉한 무드가 짙어 빈티지한 보호 시크 스타일링에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너무 정직하게 허리에 고정하지 않는 것! 살짝 흘러내리듯 느슨하게 걸쳐야 특유의 무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살아나 훨씬 더 트렌디한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사진
각 Instagram, launchme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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