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서 여름 내내 쓰는 선글라스 리스트
액세서리는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는 결정적인 한 수이자 룩의 마지막 퍼즐 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선글라스는 한 끗 차이로 전체 인상을 좌우하는 키 아이템이죠. 스포티한 무드를 밀어붙인 고글부터 클래식의 귀환을 알리는 에비에이터, 얼굴형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오벌, 그리고 Y2K 감성을 다시 끌어올린 틴티드 렌즈까지. 2026년을 사로잡을 네 가지 선글라스를 소개합니다.
고글 선글라스
지금 가장 트렌디한 선글라스를 꼽자면 단연 고글입니다. 가로로 넓게 뻗은 도톰한 렌즈와 얼굴을 감싸듯 이어지는 곡선형 프레임이 특징이죠. 눈 양옆까지 빈틈없이 감싸며 강한 햇빛을 차단하는 동시에 그 자체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볼드한 사이즈 덕분에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룩에 힘을 실어주기 충분하죠. 레더 재킷이나 올 블랙처럼 시크한 무드를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파일럿들의 눈을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물방울 모양의 렌즈와 얇은 메탈 프레임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착용감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죠. 골드부터 실버까지 다양한 프레임과 그린, 브라운, 틴트 렌즈로 변주된 에비에이터는 그 자체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선글라스 하나로 룩에 개성 넘치는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눈여겨 보세요.
오벌 선글라스
가로로 길게 뻗은 타원형 실루엣의 오벌 선글라스는 클래식한 선택지죠.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룩을 즐긴다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에요. 기본에 충실한 쉐입 덕분에 유행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담백하고 지적인 무드를 연출합니다. 프레임과 렌즈 모두 콤팩트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데일리한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죠.
틴티드 선글라스
Y2K 트렌드가 다시 부상하면서 상큼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틴티드 선글라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렌지, 핑크,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 렌즈 하나로도 룩에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가 되죠. 이번 시즌에는 한 가지 컬러에 머무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번지는 그라데이션 렌즈까지 더해져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다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기회로 삼아보세요. 가벼운 옷차림 위에 툭 얹는 것만으로도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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