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일상에 녹아있는 크롬하츠 아웃핏은?
크롬하츠의 파운더인 리처드 스타크 가족은 늘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아내 로리 린 스타크부터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제시 조 스타크까지. 스타크 패밀리의 일상에 녹아있는 크롬하츠 아웃핏을 담아 봅니다.



리처드 스타크의 아내이자 코 파운더인 로리 린 스타크는 주얼리와 가구,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크롬하츠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 시켜며 브랜드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 디렉터입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곧 취향의 아카이브에 가까운데요. 평소 아웃핏은 강렬한 레오퍼드 패턴과 풍성한 퍼 아이템, 광택감이 돋보이는 새틴 드레스가 중심으로 맥시멀한 룩을 즐기죠.




다음은 크롬하츠의 비주얼 크리에이터이자 록 스타인 스타크 패밀리의 장녀 제시 조 스타크. 록 뮤지션답게 다크한 70년대 LA 그루피 스타일을 보여주는데요. 무대에 설 땐 아찔하게 짧은 레더 마이크로 쇼츠에 퍼 코트를 걸치고 가터벨트나 초커 등으로 펑크적인 요소를 넣어 프런트 우먼 다운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크롬하츠 슈거 존스 부츠는 자신의 세컨드 스킨이라고 표현할 만큼 애정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이죠. 공연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커스텀 되는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무대 아래 일상은 빈티지한 스웨터에 카프리 팬츠를 매치하는 식으로 좀 더 힘을 뺀 무드인데요. 슈즈만큼은 언제나 하이힐을 고집하면서 페미닌한 록시크 감성을 잃지 않습니다.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주목받는 스타크 패밀리의 장남 크리스티안 스타크. 아버지의 바이커 무드를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그보다 힙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헤비한 디테일들을 요즘식 감성으로 한층 가볍게 재해석한 거죠.
색이 바랜 듯한 컬러와 프린트의 빈티지 티셔츠에 와이드한 핏의 카펜터 데님을 매치하는 방식은 쿨한 캘리포니아 서퍼 같은 무드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스타크 패밀리답게 크롬하츠 아이템들을 빼놓지 않습니다. 실버 체인이나 대거 펜던트 주얼리들을 자유롭게 믹스하며 믹스해 LA 네포 베이비 특유의 럭셔리 스트릿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스타크 패밀리의 막내 프랭키 벨 스타크는 언니 제시 조와 쌍둥이 오빠 크리스티안 스타크와는 또 다른 결의 독창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크롬하츠의 커스텀 디자인에 참여하는 동시에 스윔웨어 브랜드 딥트 인 블루를 론칭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했죠. 그녀의 스타일은 마이크로 탱크 톱에 로라이즈 미니스커트나 부츠컷 데님과 매치한 y2k 무드가 중심을 이룹니다. 내추럴한 헤어와 글로시한 스킨, 그리고 비키니를 일상복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스타일링은 밝고 스포티한 말리부 스윔 걸 이미지를 완성하죠. 현실 속 핀터레스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감각으로 지금 세대가 열망하는 이상적인 젠지 무드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가족의 중심, 바로 리처드 스타크입니다. 스치듯 지나가는 찰나의 유행들에 흔들림 없이 30년 넘게 변치 않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그는 리얼 OG의 상징입니다.
야성적인 장발 컬리 헤어를 짧게 정리한 변화 외에는 베이식한 티셔츠 위에 몸에 밀착되는 레더 베스트를 걸치고 슬림한 바이커 진이나 레더 팬츠를 유니폼처럼 반복해 입는 공식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그 위에 볼드한 스털링 실버 링과 체인, 고딕 무드의 주얼리를 겹겹이 더해 강한 존재감을 완성합니다. 80년대 LA 올드스쿨 바이커 감성과 록 앤 롤 정신을 관통하는 그의 룩은 곧 크롬하츠 정체성 그 자체가 되었는데요.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그의 스타일은 화려한 트렌드를 쫓기보다 자기만의 확고한 미학을 지켜낼 때 완성되는 압도적인 아우라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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