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뚜루 마뚜루 입는 스웻 팬츠와 가장 궁합 좋은 신발

차예지

트래킹화부터 어그 부츠까지! 당신의 취향은?

이제는 꾸안꾸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된 스웻 팬츠. 쿨한 스웻 팬츠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슈즈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어떤 슈즈를 매치하는가에 따라 룩의 무드는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죠. 내 취향에 맞는 최강의 조합을 찾아볼까요?

@lissyrodd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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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스웻 팬츠의 기본적인 조합인 스니커즈부터 시작해 볼까요? 싱그러운 올리브 컬러의 슬리브리스에 동색의 숄을 더해 상의를 우아하게 풀어낸 앨리샤 로디. 여기에 파라슈트 핏 스웻으로 상반된 매력의 팬츠를 매치했죠. 그녀의 룩이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남다른 운동화 선택에 있습니다. 볼륨감 있는 팬츠와 균형을 이루는 둔탁한 실루엣의 트레킹화를 더해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죠. 트래킹화의 특유의 얼시한 패턴이 올리브로 맞춘 상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스트릿한 무드를 깨우는 포인트를 줬습니다. 여기에 무심하게 더한 선글라스까지 쿨한 애티튜드가 돋보이네요.

@noor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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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슬림한 라인의 블랙 스웻은 차분한 룩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누어 엘리자베스의 ootd가 바로 그 예인데요. 베이식한 브이넥 스웨터에 슬랙스 대신 로 라이즈 스웻을 입었음에도 전혀 이질감이 없죠. 팬츠 측면의 더블 트리밍은 애슬레저 웨어의 심벌이지만 단정한 로퍼는 스포티한 무드를 어색하지 않도록 중화시키는 힘을 가졌습니다. 옆구리에 낀 빅 백까지 절제된 무드 성숙미 넘치는 ootd를 보여줬죠.

@franziskaida
@franziskaida

켄달 제너를 필두로 젠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버켄스탁 보스턴. 특히 흰 양말과 만났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스웻 팬츠가 가진 가볍고 산뜻한 무드는 그대로 살리면서 룩을 한층 트렌디하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죠. 아웃도어 무드의 윈드브레이커나 쿼터 집업과 스웻 팬츠를 매치하고 보스턴으로 마무리한 프란지스카의 룩을 보세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감성, 그레놀라 걸 스타일의 정석입니다.

@double3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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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리즈스테인의 아웃핏에는 늘 어딘가 사랑스러운 요소를 한 꼬집 넣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거 팬츠를 입을 때도 어김없이 그 포인트는 등장합니다. 오버사이즈의 블루 셔츠에 파스텔 톤의 스웨터를 어깨에 둘러 싱그럽고 포근한 인상의 아웃핏을 보여줬는데요. 킥은 바로 팬츠 아래에 있습니다.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주름 지은 레그워머와 아일릿 디테일의 발레 플랫을 더해 은근한 발레 코어 무드를 넣어 준거죠.

@anaasaber
@anaasaber
@anaasaber

스웻 팬츠도 섹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아나스 베어의 룩에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뾰족한 코의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신었을 뿐인데 한층 더 드레시하고 섹시한 룩으로 변신했죠. 슬릭한 셰잎의 슈즈와 와이드한 핏의 조거 팬츠가 만났을 때 자칫 어색한 실루엣으로 연출될 수 있는데요. 팬츠와 같은 컬러의 레그 워머를 덧입어 슬림 하게 조절하고 힐을 감싸도록 자연스럽게 이어준 센스 덕분에 이질적인 조합마저도 쿨하게 완성했습니다.

@vlywa
@vlywa

끝나지 않는 Y2K 트렌드. 200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템인 어그 롱부츠 역시 스웻 팬츠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당시 헐리웃 셀럽들 사이에서도 이 조합은 꾸준히 포착되던 스타일이죠. 평소 빈티지한 스타일을 즐기는 발레이아 아와예는 블랙 티셔츠와 형광빛이 도는 핑크 스웻을 입은 룩에 어그로 마무리해 레트로한 감성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풀 렝스 대신 무릎 밑에서 끝나는 기장의 농구 바지 덕분에 퍼 디테일이 드러나는 부츠임에도 봄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계절감을 가볍게 조절한 점이 눈에 띕니다. 선명한 블루 컬러의 모터 백과 에비에이터 선글라스까지 밀레니얼 무드가 가득하네요.

사진
각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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