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비버 부부의 데이트 패션.
일도 사랑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버네입니다. 벌써 8년 차 부부지만 아직도 풋풋한 연인 분위기를 내는 건 누구보다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고수하는 커플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죠. 여전히 힙한 오빠, 저스틴 비버의 살짝 철없어 보이는 새깅 룩과 반대로 시크하고 세련된 감각의 헤일리 비버의 어울리지 않는 커플 룩 또한 이제는 이 부부의 시그니처되었어요. 최근 이들의 데이트 룩에서 헤일리의 성숙하고 지적인 무드의 미디 스커트 룩이 유독 눈길을 끕니다.

남편과의 스시 데이트를 위해 이토록 차려입다니요. 보기에는 심플한 조합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이템 하나하나 힘을 준 헤일리 비버. 과하지 않은 오프 숄더 라인의 크롭 니트 톱과 무릎을 살짝 내려오는 블랙 레더 소재의 미디 스커트. 그리고 뾰족한 앞 코의 슬링 백 슈즈와 모던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샤넬의 새로운 토트 백을 든 모습은 마치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의 미팅룩 같기도 합니다.

여기엔 지적인 이미지를 높여줄 두꺼운 프레임의 안경까지 착용한 완벽한 스타일링이 돋보였죠. 우아하고 이지적인 헤일리 비버의 룩에는 새파란 트레이닝 팬츠와 후디를 셋업으로 입은 저스틴 비버가 부인의 시크함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어요. 이들의 이 언밸런스함, 이제는 되려 사랑스러워 보여요.

같은 미디 스커트지만 크로셰와 프린지 장식으로 보헤미안 무드를 풍긴 헤일리 비버입니다. 과감하게 파인 러플 장식의 블랙 니트 톱, 그리고 걸을 때마다 치렁치렁한 움직임의 크로셰 스커트가 마치 셋업 룩처럼 완벽한 합을 이뤘어요. 블랙의 시크함은 말할 것도 없죠.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슬리퍼 슈즈와 백, 선글라스까지 올 블랙으로 입은 미세스 비버의 감각은 날이 갈수록 빛이 납니다. 그 뒤엔 여전히 꾸러기 무드의 데님 쇼츠를 입은 남편, 저스틴이 함께 했어요.

헤일리 비버의 미디 스커트 룩에 더욱 돋보인 이유는 바로 살짝 짧은 듯한 상의와 허리 아래도 살짝 내려 입은 한 끗 차이의 비율 덕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 드러난 허리 라인 또한 답답하지 않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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