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진 vs 화이트 진, 당신의 선택은?
톤이 다양한 청바지는 생각보다 신경 쓸 요소가 많습니다. 워싱의 농도부터 상의와의 색 조합까지 은근히 고민해야 할 것이 많죠. 반면 블랙 진과 화이트 진은 접근 방식이 훨씬 단순한 선택지입니다. 컬러 자체가 명확한 만큼 스타일링의 변수가 적고, 각각 또렷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내일은 옷장 속 청바지 대신 블랙 진과 화이트 진부터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블랙 진은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다코타 존슨의 오프듀티 룩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날 역시 그녀가 사랑하는 슬림한 핏의 블랙 진을 꺼내 입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라인 덕분에 블랙 진에는 어울리지 않는 상의가 없습니다. 기본 아이템을 더하면 세련미가 살아나고 반대로 통통 튀는 아이템은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레오파드 백, 빨간 머플러 같은 과감한 액세서리 역시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고요.

스트레이트 핏의 블랙 진으로 길고 늘씬한 라인을 뽐낸 벨라 하디드. 빈티지한 웨스턴 무드의 프린팅 톱과 오렌지 컬러 레더 재킷처럼 존재감 강한 아이템을 더했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블랙 진 덕분에 룩이 과하거나 어색해 보이지 않죠. 벨라가 선택한 블랙 진처럼, 팬츠 길이가 다리에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면 슈즈 선택도 중요해 집니다. 발등이 드러나는 힐을 더하면 시선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리가 한층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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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진보다 한 끗 더 신경 쓴 인상을 주는 화이트 진은 캐주얼과 드레시한 무드를 유연하게 오가는 아이템입니다. 빛을 반사하는 컬러 특성 덕분에 무채색 아이템들과 매치해도 룩이 답답해 보이지 않죠. 화이트와 블랙, 단 두 가지 컬러만으로도 도회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요. 룩이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큼직한 안경이나 벨트처럼 존재감 있는 액세서리를 더해보는 것도 좋겠고요.


화이트 진의 클린한 매력을 가장 잘 살려주는 건 역시 올 화이트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조합이기도 한데요. 다만 올 화이트가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따뜻한 기운이 살짝 섞인 베이지나 아이보리처럼 한 톤만 낮춘 컬러를 더해 보세요. 이때 핵심은 그 외에는 컬러 욕심을 내지 않는 것. 그래야 모노크롬 룩 특유의 담백하고 깨끗한 인상이 흐려지지 않거든요.

옅고 부드러운 봄 컬러들과도 잘 어울리는 팬츠입니다. 데님처럼 캐주얼하게 굳어 보이지도 않고, 블랙 진처럼 무게감 있는 색이 아니기 때문에 파스텔이나 소프트 톤과 가장 균형이 좋죠. 그래서 상의의 색이나 디테일을 조금 과감하게 가져가도 무리가 없습니다. 크롭 톱처럼 짧은 아이템을 매치해 은근한 노출을 더해도 좋고, 레이어드로 포인트를 줘도 전체적인 인상이 깔끔해 보일 거예요.
- 사진
- Backgrid, Launch Metrics,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