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스타일링의 성패를 가를 5가지 컬러
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파스텔 컬러 트렌드. 하지만 올봄의 파스텔은 예년과 조금 다릅니다. 한층 부드럽고 파우더리한 질감을 입은 컬러들이 패션 씬에 생기를 더하고 있죠. 다가오는 봄, 옷 입는 재미를 확실히 느끼게 해줄 올봄의 컬러들을 지금부터 확인해 보세요.
스카이 블루


먼저 청순한 기운을 가득 머금은 스카이 블루입니다. 채도가 낮고 회색기가 섞인 색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연출하고 싶다면 눈 여겨 보아야 할 컬러죠. 시원한 소라빛 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톤과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애슐리 윌리엄스와 자크뮈스 두 브랜드 모두 베이지, 아이보리, 화이트 같은 뉴트럴 컬러와 함께 컬러의 맑은 인상을 한층 돋보이게 연출했죠.
민트



민트는 블루 베이스의 쿨 톤 컬러 중에서도 유독 온기가 느껴지는 색입니다. 차갑게 튀지 않고 모던하고 정제된 인상을 남겨 쿨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완벽한 컬러인데요. 슬리브리스 톱이나 미니 드레스처럼 간결한 아이템과 만날 때 산뜻하고 가벼운 에너지가 더욱 선명해지죠.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삭스나 슈즈처럼 면적이 작은 아이템으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오렌지



오렌지는 약간의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컬러입니다. 피부 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데다 채도가 높아질수록 스타일링의 난이도도 함께 올라가죠. 이 컬러를 가장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은 채도가 낮고 부드러운 톤의 오렌지를 선택하는 것. 로에베처럼 드레스 한 벌로 컬러의 힘을 단독으로 밀어붙이거나, 꾸레쥬와 슈슈통처럼 모노 컬러를 매치해 대비를 주는 방식도 효과적입니다. 컬러는 절제하고 조합이 단순할수록 우아하고 성숙해 보인답니다.
베이비 핑크
봄의 단골 손님인 핑크는 파스텔 컬러 안에서도 스펙트럼이 유난히 넓은 컬러입니다. 쨍한 마젠타 핑크부터 차분하고 정제된 더스티 핑크까지, 분위기는 천차만별이죠. 다가오는 봄 눈 여겨 봐야 할 핑크는 걸리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품고 있는 베이비 핑크입니다. 단독으로 입어도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고, 어떤 컬러와 매치하든 룩에 로맨틱한 기운을 더해주는 치트키 같은 컬러죠.
레몬


톡 쏘는 레몬보다는 레몬 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색! 화창한 햇살을 그대로 머금은 듯한 컬러인데요. 로에베는 보송하고 입체적인 소재의 레몬 색 코트와 팬츠로 쿨하고 절제된 무드를, 슈 지(Xu Zhi)는 러플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같은 색 안에서도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다재다능한 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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