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시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플랫 슈즈 트렌드
제 아무리 시크하고 세련된 하이힐에 마음이 설레어도 결국 손이 가는 건 납작한 굽의 플랫 슈즈입니다. 멋도 멋이지만, 일단 발이 편하고 봐야죠. 이전과 비슷한 듯하지만 달라진, 새로운 계절 새롭게 선보인 플랫 슈즈들을 소개합니다.
슬림 스니커즈


발레 슈즈는 너무 가볍고, 스니커즈는 너무 캐주얼하게 느껴졌다면 그 중간 어디쯤의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미된 슬림 스니커즈가 대안이 될 거예요. 부드러운 레더, 새틴 소재의 미우미우와 프라다에서 선보인 스니커즈가 대표적입니다. 레이스 업 디테일로 발레 슈즈 못지 않은 소프트함이 느껴지는 스니커즈에 드리스 반 노튼은 주얼 장식을 더하기도 했어요.
슬립 온 슈즈

로퍼와 발레 슈즈의 그 중간쯤, 심플하고 모던함이 매력이 슬립 온 슈즈를 주목하세요. 보기에도 편해 보이는 디테일을 최대한 자제한 플랫 슈즈는 켈빈 클라인, 질 샌더 등의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런웨이에 빠져선 안 될 필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엔 전형적인 매니시한 로퍼 스타일이 아닌 좀 더 부드럽고 둥근 형태의 발을 감싸는 디자인의 슬립 온이 주를 이뤘어요.
백리스 로퍼

지난 몇 시즌 동안 이어진 로퍼의 유행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단, 뒤꿈치가 없는 백리스 스타일로 말이에요. 클래식한 로퍼를 구겨 신었을 때의 매력적인 일탈은 셀린, 보테가 베네타 등의 하이 엔드 스타일링에 미묘한 즐거움을 선사해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드레스는 물론 캐주얼한 청바지에도 잘 어울릴 백리스 로퍼입니다.
타비 슈즈


그 누구도 이 독특한 형태의 슈즈가 이토록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마르지엘라를 제외하고 말이죠. 매니아들만 신을 것 같았던 이 독특한 형태의 플랫 슈즈의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타비 슈즈계의 선구자격인 마르지엘라를 비롯해 뉴욕의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 하나인 샌디 리앙의 컬렉션에서도 이 타비 플랫 슈즈의 향연이 펼쳐졌어요. 이젠 엄지 발가락이 떨어져 있는 이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슈즈가 걸리에서 더 많이 볼일 일만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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