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도, 감정에 대한 언어를 컬러로 정의하다.
누도의 마법 같은 매력은 단 하나의 스톤으로도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표현해낸다는 데 있다.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은 포멜라토의 가장 사랑받는 컬렉션, 누도는 조화로운 컬러감과 생동하는 젬스톤을 통해 여성의 삶이 지닌 다채로운 면모를 담아내며 아이코닉한 주얼리로 자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재해석된 누도는 ‘네이키드(naked)’라는 본래의 의미를 넘어, 자유로운 레이어링과 스타일링을 통해 모든 순간을 기념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젬스톤으로 풀어낸 기쁨의 서사
이번 컬렉션의 중심에는 아름다움은 대화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누도 리비에르 네크리스는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누도의 시그니처인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클레시드라 컷을 통해 네크리스 중앙에 젬스톤 클러스터를 완성한다.
런던 블루와 스카이 블루 토파즈는 화이트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서클과 비대칭적인 리듬으로 어우러지며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기하학적 요소들이 겹쳐지면서도 부드러운 흐름을 유지하고, 착용 시 편안함과 움직임을 고려해 뒷면에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모빌 형태의 로즈 골드 체인을 더했다. 함께 선보이는 이어링은 절제된 캐스케이드 실루엣으로 네크리스와 동일한 컬러 팔레트를 반영하며 빛과 색의 균형을 완성한다.
두 번째 구성에서는 퍼플 아메시스트와 선명한 그린 페리도트를 매치해, 누도의 시그니처인 57패싯 비정형 커팅을 통해 젬스톤 고유의 광채를 강조한다. 스톤은 화이트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서클과 함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며, 다양한 사이즈가 만들어내는 비대칭적 구성은 컬러가 피부 위를 부드럽게 흐르는 인상을 남긴다. 세트로 제안되는 이어링 역시 이러한 여유로운 감각을 이어가며, 즉흥적이면서도 정제된 밀라노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다.
새로운 누도 네크리스는 맥시, 클래식, 쁘띠, 미니 네 가지 스톤 사이즈의 조화를 통해 움직임과 볼륨의 균형을 완성한다. 스톤 간의 리듬감 있는 배치는 넥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내며, 누도 특유의 실루엣을 유지한다. 클레시드라 컷은 젬스톤에 입체감을 더하고 빛의 움직임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누도의 본질적인 디자인 언어를 지켜낸다. 두 개의 면을 지닌 스톤은 피부에 가깝게 자리하며, 주얼리와 착용자를 조용하고도 친밀하게 연결한다.
프레지올라이트와 그린 아게이트로 완성한 시
이번 컬렉션에서는 프레지올라이트와 그린 아게이트를 더블릿 기법으로 조합한 펜던트, 링, 이어링을 선보인다. 반투명한 모스 톤의 프레지올라이트를 깊은 그린 컬러의 아게이트 위에 레이어링해 섬세한 그린 컬러를 완성하고, 여기에 절제된 화이트 다이아몬드 파베로 생동감을 더했다. 반투명 젬스톤과 하드스톤을 결합한 더블릿 디자인은 하나의 스톤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컬러의 깊이를 확장한다. 링의 밴드와 이어링 후프에는 플러시 파베 디테일을 더해 단독 착용은 물론 레이어링 스타일에서도 정제된 반짝임을 유지한다.
누도 뚜아 에 무아, 개성이 만들어내는 대화
이번에 선보이는 누도 뚜아 에 무아 링은 컬러와 빛의 균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클래식 사이즈의 생동감 있는 아메시스트와 쁘띠 사이즈 화이트 다이아몬드 파베로 표현된 누도 시그니처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다. 크기와 질감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은 링에 또렷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며, 단독 착용 시에는 확고한 존재감을, 레이어링 스타일에서는 조화로운 균형을 완성한다. 함께 선보이는 이어링 역시 젬스톤과 다이아몬드 세팅 간의 동일한 조형 언어를 이어가며, 기존 뚜아 에 무아 라인과의 조합을 자연스럽게 제안한다.
포멜라토의 ‘프리 젬(Free Gems)’ 철학에 충실한 이번 누도 히어로 제품들은 젬스톤을 단순한 장식이 아닌 고유한 개성의 언어로 조명한다. 각각의 스톤은 자신만의 목소리를 유지한 채, 컬러와 빛이 어우러진 더 큰 조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합류한다. 까사 포멜라토의 장인들이 완성한 이 컬렉션에서 컬러는 하나의 멜로디처럼 섬세하게 조율되며, 피부 위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도록 다듬어진 뉘앙스로 누도만의 아이덴티티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 사진
- 포멜라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