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높은 네 가지 종류의 버뮤다팬츠, 당신의 취향은 어느 쪽인가요?
무릎을 지나 종아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버뮤다팬츠. 가만 생각해 보니 봄, 여름, 가을을 지나 올겨울에도 열심히 입고 있진 않나요? 그만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를 자유롭게 활용한 버뮤다팬츠 스타일링은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치트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소재는 단연 데님입니다. 대신 버뮤다 실루엣으로 입을 땐 평소보다 두 배는 큼직한 사이즈가 쿨해 보이죠. 계절이 계절이다 보니 어두운 블랙진이나 그레이 진을 선택한다면 좀 더 안전하고요. 밝은색 데님 버뮤다팬츠를 입고 싶은 날엔 오히려 화이트나 베이지 등 화사한 톤의 아우터로 더욱 생기를 불어 넣어 주세요.




활동하기 편한 버뮤다팬츠와 스포티한 무드의 만남은 백 점 만점에 백 점 그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저지나 스웻 등 캐주얼한 소재의 버뮤다팬츠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글래머러스한 아이템을 더한다면 스타일리시함이 배가 되는데요. 풍성한 퍼 코트부터 퍼 부츠 등 서로 상반된 매력의 아이템이 더해졌을 때 나오는 아우라는 실로 대단하죠.




자주 입는 버뮤다팬츠지만 어쩐지 평소보다 조금 더 대담해지고 싶은 날, 카무플라주 프린트나 카고 디테일로 약간의 테토맛을 더해보면 어떨까요? 이럴 땐 특히 슈즈의 선택이 중요한데요. 과장된 실루엣의 슬라우치 부츠나 앞코가 시원하게 뚫린 오픈토 롱부츠라면 개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투박한 디자인의 워크 부츠 역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죠.




돌고 돌아 결국 기본을 선택하는 날도 많을 겁니다.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거나 친구들과의 약속을 앞두고 골라 입기 좋은 코튼 소재의 버뮤다팬츠는 클래식한 만큼 활용법도 다양한데요. 오버사이즈 셔츠와 슬림한 부츠를 더한다면 센스 넘치는 출근 룩으로, 편안한 후디 스웻과 레그워머 등 보온성에 집중한 겨울 아이템을 더한다면 한파에도 끄떡없는 데일리룩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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