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끈은 애매하게 긴 게 좋거든요.
지금 들기 딱, 좋은 가장 세련된 가방의 형태는 이미 정했습니다. 바로 모던한 디자인에 다소 길어 보이는 톱 핸들을 장착한 백이죠. 두꺼운 겨울 아우터를 입고도 어깨에 걸칠 수 있을 정도의 긴 끈이 달린 미니멀한 자태의 가방들, 지금부터 여름까지 거뜬히 들고 다녀도 좋을 데일리 아이템으로 그만입니다.

미니멀리스트라면 눈독을 들일 화이트 패딩 스타일링. 깔끔한 화이트 퍼프 재킷에 심플한 다크 그레이 미디 스커트를 입고 슈즈와 백은 블랙으로 매칭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플랫 부츠와 가늘고 긴 핸들이 달린 이스트웨스트 백이 모던함의 정점을 찍었어요.

컬러와 패턴을 활용한 빈티지 무드의 스타일리시한 겨울 옷차림을 더욱 눈에 띄게 만들어 준 건 바로 새하얗고 정갈한 디자인의 롱 핸들 백이었습니다. 어깨에 매도 좋고, 툭 들기엔 더욱 시크한 자태의 군더더기 없는 미디움 사이즈의 가방은 퓨처리스틱한 선글라스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어요.

이번 시즌 어디서든 볼 수 있었던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의 벨트가 달리 토트 백 또한 기존의 클래식한 토트 백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소 새로운 솔더 백 형태로 거듭났어요. 사이즈는 작아지고, 핸들은 길어진 스웨이드 백이 한층 더 모던함을 자랑합니다.

샤넬의 새로운 가방 라인 또한 미니 백 또한 토트 백과 크로스 백의 중간 형태로 롱 핸들을 탑재해 귀엽고 실용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클래식함과 모던함의 조화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올 화이트 룩에 매치한 긴 끈이 달린 블랙 미니 백이 더욱 돋보입니다.

두아 리파 또한 한여름 바이브의 데님 쇼츠와 화려한 장식의 레드 재킷에 샤넬의 롱 핸들이 달린 이스트웨스트 백을 들며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였죠.

베이식한 니트, 스웨터 룩에도 은근히 세련된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핸들이 긴 블랙 가방을 들어주세요. 디테일이 없을수록 더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롱 핸들 백, 무난하고도 시크한 디자인은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을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답니다.
-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