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한양대생? 외국 인플루언서 인스타에서 발견한 익숙한 서울 풍경

노경언

핀터레스트를 장악한 인플루언서 린다 슐츠가 보여주는 서울 모멘츠

우리에게는 인스타그램 아이디 @linda.sza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린다 슐츠. 개성 있는 사진 연출과 감각적인 옷차림 덕분에 핀터레스트에서도 이미 알아주는 패션 아이콘인 그녀가 알고 보니 한양대생이라면? 독일 태생인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익숙한 서울 풍경이 자주 등장합니다. 덕분에 내적 친밀감이 부쩍 상승하고 있죠.

무려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린다 슐츠의 모습은 각종 패션 콘텐츠를 통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재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함은 물론 요즘 세대들이 흥미를 가질법한 비주얼로 자기 PR을 확실히 하는 아이콘이기 때문이죠. 그런 그녀에게는 지난 2019년 한양대 교환학생으로 잠시 한국에 머무른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학점 이수를 마친 후에도 린다는 꽤나 자주 서울을 방문합니다.

외국을 방문하면 빠지지 않는 인증샷 중 하나. 바로 교차로 및 횡단보도 앞 사진이죠. 평범한 서울의 교차로도 그녀에게는 낯선 외국 도시의 풍경일 겁니다. 익히 잘 알려진 린다의 뛰어난 컬러 플레이 옷차림도 이곳에서 마주하니 더욱 흥미로운 모습이네요.

한국을 제대로 경험하려면 무조건 들러야 할 한옥마을.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기왓장과 오래된 목재의 조화를 본 린다 슐츠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 고유문화의 매력이 궁금해집니다.

지하철 플랫폼 역시 ootd를 남기기 좋은 배경 중 하나죠.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소리가 들리는듯한데요. 오버사이즈 울 코트에 큼직한 빅 토트백을 든 채 광화문역에 서있는 그녀. 과연 어디로 향하는 길이었을까요?

외국인에게도 예외는 없습니다. 군침 싹 도는 K-푸드 앞에서는 그 누구도 흥분하지 않을 수 없죠. 닭갈비집 투어부터 광장시장 잔치국수까지 클리어한 린다 슐츠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 일정을 마친 후 호텔로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을 쟁이는 것까지 아주 완벽한 마무리 아닌가요?

이 밖에도 린다 슐츠는 종로 일대는 물론 성수동과 강남역 등 서울의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미용실 체험을 하기도 하고 핫한 바에 들러 그 곳만의 바이브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그냥 지나치기 바빴던 우리의 일상들이 그녀의 시선을 통해보니 새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나요?

사진
instagram @linda.s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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