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팬톤이 선택한 올해의 컬러, 클라우드 댄서

김민지

가장 순수한 캔버스, 클라우드 댄서

DIOR
MIU MIU
BLUMARINE
PRABAL GURUNG

2026년, 팬톤이 선택한 올해의 컬러는 화이트다.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라 이름 붙은 이 색에 대해 팬톤 전무이사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순간의 고요에 비유했다.

TOTEME
JIL SANDER
GABRIELA HEARST
CHANEL

역사상 처음으로 화이트 계열이 올해의 컬러로 호명된 것은, 과잉된 이미지와 소음의 시대를 지나 패션이 다시 여백과 본질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런웨이 위에서 클라우드 댄서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절제된 텍스처로 ‘조용한 럭셔리’를 완성하며, 어떤 컬러와 소재도 담아내는 가장 순수한 캔버스로 존재한다. 평화와 조화, 통합과 결속. 지금 우리가 절실히 원하는 감정들을, 가장 조용하고 분명하게 전하는 색, 화이트에 주목할 때다.

CHLOE
AL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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