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니면 못 신는다고? 어그 부츠의 마지막 계절!

정혜미

어떤 무드의 룩에 매치해도 의외로 모두 잘 어울리는 어그 스타일

20여 년 전 유행하던 어그는 돌고 돌아 이제 겨울철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클래식한 코트 룩부터 페미닌하거나 캐주얼 룩, 스트리트 스타일까지 모두 폭넓게 어울리며, 스타일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었죠. 특히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발끝의 따뜻함과 편안함은 어그가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따스한 안감이 주는 포근함 덕분에 한 번 신으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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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멀 컬러 어그 슈즈는 올겨울 거리에서 자주 포착되는 아이템입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상큼한 레몬 컬러 코트에 레깅스와 어그 부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으로 외출에 나섰죠. 보온성과 실용성,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겨울철 데일리 슈즈로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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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힙한 무드를 모두 챙긴 트레이닝 셋업에 어그를 매치해 시선을 끈 제니퍼 로페즈. 여기에 클래식한 토트백을 믹스 매치해 캐주얼과 포멀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췄죠. 뻔한 스니커즈 대신 플랫폼 어그 부츠를 선택하며 트렌디한 포인트를 더한 완성도 높은 원 마일 웨어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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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룩에 어그 슈즈가 어울릴까 의문이 들었다면, 나오미 왓츠의 스타일링이 좋은 해답이 됩니다. 페도라 햇부터 코트, 팬츠, 어그 슈즈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멀 컬러로 통일해 전체적인 무드를 정돈했죠. 컬러를 하나로 통일하니 어그 특유의 캐주얼함은 자연스럽게 눌리고, 대신 클래식한 분위기가 한층 강조되었네요!

@tini_leah

어그의 시그너처인 캐멀 컬러가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브라운 컬러로 변주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명한 블루 데님 룩에 아우터와 백, 슈즈를 모두 브라운 톤으로 맞춰 통일감을 준 뒤 룩의 무드를 한층 차분하게 완성해보세요. 어그 슈즈는 스웨이드 소재 코트와 백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세련된 인상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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