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역사가 되는 순간, 오메가

이재은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메가가 시간과 스포츠, 그리고 역사의 접점을 담은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스포츠에서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인간의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찰나의 차이가 순위를 가르고, 기록은 곧 역사로 남는다. 오메가는 오랜 시간 정밀한 타임키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기록을 측정하고, 점수를 집계하며, 경기 결과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공식 타임키퍼. 이는 시계를 만드는 일을 넘어, 스포츠의 공정성과 신뢰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이다.

오는 2026년 2월과 3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설원과 주요 경기장을 무대로 열릴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향한 기대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메가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브랜드의 첫 동계올림픽 타임키핑이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시작된 이래, 밀라노 코르티나는 오메가의 올림픽 타임키핑 90주년을 맞이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이 뜻깊은 순간을 기념해 오메가는 새로운 공식 타임키퍼 캠페인을 선보였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오메가 앰배서더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프린트 비주얼 시리즈는, 절제되고 담백한 화이트 배경 위에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착한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 속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는 더욱 선명하게 부각되며, 이는 1932년부터 이어져온 올림픽 타임키퍼로서 오메가의 헌신을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이어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목표를 향한 준비의 순간, 실제 경기의 긴장감, 그리고 마침내 도달하는 승리의 장면까지, 세 가지 챕터로 전개된다. 모든 장면의 중심에는 언제나 오메가의 타임키핑 기술이 자리한다. 강렬한 아카이브 영상과 반복되는 심장 박동 사운드트랙은 선수들과 타임키퍼가 공유하는 집중력과 흔들림 없는 정밀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오메가가 전개하는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캠페인에는 총 12명의 오메가 스포츠 앰배서더가 참여했다. 국가도, 종목도 다르고, 배경 또한 다 다른 이들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정신을 관통하는 ‘탁월함(Excellence)’을 각자의 방식으로 구현한다. 이는 곧 오메가가 추구해온 가치이자, 모든 선수가 공유하는 위대함을 향한 도전의 서사다.

이처럼 오랜 세월 축적된 시간의 유산은 이제 오메가 정체성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오메가는 스포츠 타이밍 분야의 리더를 넘어, 역사적인 순간마다 정확히 존재해온 이름으로 차별화된다. 다가오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그 결정적 순간을 완성할 오메가의 시간에 주목할 이유다.

사진 및 영상
오메가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