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헤어밴드와 똥머리는 공식처럼 기억하세요.
이번 겨울, 거리와 SNS를 동시에 점령한 헤어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헤어밴드와 하이 번, 일명 ‘똥머리’ 조합입니다. 지금 가장 쿨한 방식으로 헤어밴드를 즐기는 방법, 셀럽들의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보죠.


카리나도 헤어 밴드에 똥머리 조합으로 힙한 분위기를 냈는데요. 하늘 높이 솟아오른 번이 마치 두쫀쿠처럼 동글동글 포인트가 되니 한층 더 생기 발랄해 보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힘을 빼는 것. 깔끔하게 빗질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스타일에서 중요한 건 완성도가 아니라 자연스러움이니까요.
얇고 심플한 블랙 니트 헤어밴드는 캐주얼한 인상을 극대화해, 스포티한 후디나 집업 아이템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여기에 미니멀한 후프 이어링 하나면 스타일링은 끝! 운동 정체기가 왔을 때 이렇게 헤어를 연출하면 왠지 재미도 다시 붙을 것 같네요.

머리가 짧아서 똥머리가 어렵다고요? 엔믹스 배이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평소 단발 기장을 유지하는 배이는 윗머리만 하이 번으로 묶고, 미처 묶이지 않은 뒷머리는 헤어밴드로 눌러 고정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잔머리는 오히려 내추럴한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머리를 풀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단발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간편하게 따라해볼 수 있겠죠?


같은 헤어밴드라도 소재와 두께에 따라 인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도톰한 니트 헤어밴드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포근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선사하죠. 이런 헤어밴드를 선택했다면, 눈썹 가까이까지 푹 눌러써보세요. 귀여움은 배가되고 얼굴 여백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잔머리는 일부러 숨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려내리는 것이 포인트! 머리 위 번은 높을수록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헤어밴드로 얼굴선을 감싸고, 하이 번으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면 얼굴 소멸 효과는 두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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