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메이크업으로 1살 다시 어려져 볼까요?
새해 귀여운 뷰티 트렌드가 등장했습니다.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젤리 메이크업이 그 주인공이죠. 쫀득쫀득하고 말랑할 것 같은 텍스처, 복잡한 테크닉 없이도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젤리 메이크업의 출발점은 글로우한 베이스 메이크업입니다.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다져둔 뒤 투명한 속광이 도는 듯한 피부 표현이 핵심이죠. 이때 파운데이션은 촉촉한 제형을 선택하세요. 리퀴드와 세럼 타입을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거나, 크림 베이스를 소량 사용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파우더를 과하게 얹으면 말랑하고 탄력 있는 피부 연출이 무너지니 유분 컨트롤이 필요한 부위에만 최소한으로 터치하는 센스가 필요하죠.


탱글한 베이스를 완성했다면 블러셔로 시선을 옮겨 봅시다. 젤리 메이크업에서 블러셔는 빠질 수 없는 핵심 파트입니다. 핑크나 오렌지처럼 상큼한 컬러로 뺨을 물들이는 오버 블러싱(Over Blushing)이 관건이죠.


젤리 메이크업을 이야기하면서 젤리 제형의 블러셔를 빼놓을 수 없겠죠. 가루 날림 없이 피부에 밀착되고, 말랑한 베이스 위에서도 텍스처 충돌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점이 젤리 블러셔의 장점인데요. 미니 퍼프를 활용해 톡톡 발라주면 발색을 끌어올리면서도 베이스를 무너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크림이나 젤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더하면 한층 더 생기발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죠.


블러셔로 얼굴에 생기를 더했다면, 립은 광택감 있는 글로스나 워터리한 제품으로 마무리 해주세요. 빛을 강하게 반사하는 글로스의 특성 상 입술 주름이나 각질이 그대로 드러나기 쉬운 법. 그대로 바르면 광택이 고르지 않게 맺히거나 들떠 보일 수 있습니다. 글로스를 얹기 전, 립 프라이머나 립 밤으로 입술 결을 한 번 정리해주면 광택이 훨씬 균일하게 올라가고 워터리한 립 특유의 투명한 매력이 깔끔하게 살아난답니다.


이 트렌드와 함께 물방울처럼 봉긋하고 둥근 3D 네일과 3D 주얼리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요. 가느다란 라인과 섬세한 아트 대신, 형태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입체적인 디자인이 젤리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리죠.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