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 화이트로 깔끔한 출근룩 만들기
다사다난한 지난해의 일들을 묻어두고 새 마음으로 향하는 새해의 첫 출근길.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요? 블랙 & 화이트 조합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클린한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거에요.

화이트 퍼 코트는 체온을 따뜻하게 지키면서 인상이 화사하게 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죠. 답답해 보이는 너무 두꺼운 퍼 코트보다는 비교적 얇고 실루엣이 들어간 코트를 고르는 것이 현명해요. 하의는 날렵한 실루엣의 팬츠를 선택해주고요. 머리도 클린하게 묶는 것이 한결 깔끔해 보이겠죠?

화이트 코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카라가 넓고 단추가 양쪽에 달린 더블 브레스트 코트는 포멀하고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주기 좋습니다.

반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곡선형 라인의 코트를 고르세요. 소매가 둥근 코쿤 실루엣의 코트처럼 말이죠. 팬츠 또한 스트레이트 보다는 여유있는 핏을 고르면 훨씬 잘 어울리죠.

화이트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아우터는 블랙으로, 이너는 올 화이트로 연출해도 좋습니다. 매번 입던 올 블랙의 칙칙함을 벗어날 수 있을 거에요.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보인다면 헤어밴드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해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우터 안에 입는 셔츠로도 새해의 산뜻한 기분을 낼 수 있는데요. 볼드한 화이트 커프가 더해진 셔츠는 큰 힘들이지 않고 차려 입은 듯한 인상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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