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퇴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리트리트(Retreat) 플레이스 5.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 도산
한국판 에레혼이라 불리며 ‘영 앤 리치’의 웰니스 아지트로 급부상한 곳. 건강한 식문화에 요가와 명상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스폿으로 자리 잡은 것이 그 비결이다. 현재 도산공원 본점과 선릉점에서 맛과 영양의 균형을 고루 갖춘 식단과 전문 코치들의 디렉션이 담긴 운동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함께 제공한다. 출퇴근 전후로 짧지만 강렬한 리트리트를 경험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보물 같은 곳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7 1층
www.positivehotel.com
리탐빌 이태원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떠나는 리트리트 여행이 부담스러울 때 가기 좋은 남산 아래 명상 센터. 국내 명상 대중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곳으로 25년 전통의 수행 노하우가 담긴 ‘움직이는 명상’, 싱잉볼과 핸드팬을 이용한 ‘사운드 힐링’, 해부학적 관점에서 시작되는 ‘디톡스 프로그램’ 등 다각도의 명상을 심층적으로 제공한다. 감정을 정돈하고, 불안을 해소하며,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도록 돕는다.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 2
www.ritamville.com
취다선
요가와 스테이가 결합된 공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일찍이 실현한 곳이 있다. 우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웰니스 리조트 취다선이 그곳. 매일 하루 4회 진행되는 요가, 명상, 사운드 배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프라이빗 차실에서의 다도 체험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제주 가정식을 제공한다. 발리로 요가 트립을 떠나는 이들이 국내에서 그 감각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을 때 선택하는 리트리트 공간인 만큼, 크루들과 함께 찾으면 그 매력은 더욱 배가된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88
www.chidasun.com
트리비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중 한 곳. 건축가와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손잡고 자연의 결을 따라 조성한 이곳은, 진정한 자신을 탐색하고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기 위한 웰니스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요가와 명상, 전시, 아로마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한다. 예술과 자연이 교차하는 경계 위에서 스며들 듯 깊어지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해보길.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2길 175-4
www.trivium3113.co.kr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웰니스에 이토록 진심인 호텔이 또 있을까. 객실 예약 페이지만큼이나 웰니스 프로그램 스케줄을 세심하게 업데이트하며 숙박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전 8시 20분 모닝 스트레치를 시작으로 카밍 요가, 바로 요가, 수리야 요가, 숙암 명상, 듀오볼 테라피까지, 하루의 리듬을 섬세하게 조율해주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기에 건강한 에너지를 일깨우는 사우나와 수영장까지 갖췄으니,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지쳐 있을 때 찾으면 이보다 더 좋은 피난처는 없을 듯.
📍강원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
www.park-roch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