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죠? 연말 모임에서 주인공으로 등극하는 법

박소현

주인공이 나타났다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2025년도 마찬가지고요. 어느 때보다 눈부셔야 할 홀리데이 시즌 스팽글, 시퀸, 크리스털 등 갖가지 장식을 더한 룩으로 즐거운 파티 자리에서는 물론 평상시에도 주인공이 된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세요.

크리스털

@anastasii.d
@dualipa

화려한 광채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크리스털. 근사한 파티 룩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실루엣에 전체가 크리스털로 장식된 관능적 드레스를 과감하게 선택하세요. 은근한 주목을 받는 정도로 충분한 내향형 타입 또는 간단한 저녁 모임 자리를 위한 룩이 필요하다면 크리스털 장식 하의를 포인트로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

시퀸 & 스팽글

@carla_ginola
@llaurenca
@marissaren
@aaanettes
@sasha__fuks

크리스털 못지않은 강렬함을 지닌 시퀸과 스팽글은 한층 은은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을 선사합니다. 매끄러운 표면은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해 아름답게 반짝이고, 장식 하나하나가 무척 가벼워 서로 부딪히며 소리를 내기 때문에 경쾌한 이미지가 더욱 살아나죠. 다소 과해 보일 수 있는 파티나 모임 룩에 균형을 잡고자 한다면 시퀸 및 스팽글 장식 드레스, 슈트로 우아하면서 개성 넘치는 홀리데이 스타일을 완성하거나 한 가지 아이템으로 소소한 포인트를 주세요.

스터드

@noorschmidt
@irinashayk
@lorenacdelion

여성스럽기만 한 스타일과는 영 거리가 멀다면 스터드 장식이 해결해 줄 겁니다. 크기나 모양 등 디테일에 따라 적당히 귀여운 느낌을 내기도, 이른바 ‘쇠 맛’ 같은 거칠고 와일드한 무드를 내기도 하거든요. 평소 입고 다니던 옷차림에 스터드 장식이 달린 재킷 하나만 걸치면 금세 출근 룩부터 모임 룩까지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사실!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한 스터드 장식 아이템을 지금 당장 눈여겨 봐두세요.

사진
각 Instagram,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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