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FENDI)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가 함께한 캡슐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펜디(FENDI)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시즌 5 공개를 기념해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새 시즌 공개 일정에 맞춰 공식 출시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시리즈 특유의 경쾌한 무드와 펜디의 정제된 장인 정신이 만난 결과물로 한층 성숙한 스타일로 선보여 시선을 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전 세계 일부 펜디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하우스의 상징적인 바게트백 2종과 피카부백 1종으로 구성됐다.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 대런 스타(Darren Star)가 이끄는 시리즈 특유의 경쾌하고 세련된 감성을, 펜디만의 디자인 언어로 섬세하게 번역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에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는 전용 태그가 더해졌고, 정교한 태피스트리 효과의 패브릭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시각적 깊이와 촉감을 동시에 완성했다. 디자인 중심에는 펜디의 아이콘인 FF 로고와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폴카 도트를 결합한 ‘펜디 도트(FENDI Dots)’ 모티프가 자리한다. 브라운과 핑크, 도브와 민트 그린 등 감각적인 컬러 블록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시즌 5에서 펼쳐지는 에밀리 쿠퍼(릴리 콜린스 분)의 로마 여정과 자연스럽게 호응한다. 극 중 에밀리는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Palazzo della Civiltà Italiana)에 위치한 펜디 본사와 팔라초 펜디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며, 바게트백과 함께 로마에서의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간다. 파리에서 로마로, 도시가 바뀐 만큼 스타일 역시 한층 깊어진다. 펜디와 인기 시리즈의 만남을 담은 이번 캡슐 컬렉션은 펜디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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