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디너 룩 고민? 드레스업하기에 이만한 아이템이 없습니다

엄지은

레더 재킷으로 대담한 스타일링을 뽐내세요

어느덧 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연말 약속은 늘어만 가죠. 스케줄러에 일정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지만 정작 쇼핑할 시간이 따로 없는 지금, 옷장에 있던 레더 재킷으로 연말 디너 룩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죽의 매끈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질감이 디너 룩으로도 손색없어 드레스업하기에 이만한 아이템이 없습니다.

@bybelindabek
@emiliasilberg
@maiacotton
@arud_

먼저 레더 재킷을 상의 겸 아우터로 모두 잠가 연말 디너 룩에 활용해 봅니다. 여기에 올겨울에 없어서는 안 될 풍성한 퍼를 더해주면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이미 존재감은 충분하죠. 하의는 벌룬스커트를 매치해 키치한 아웃핏을,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이라면 벨트를 활용해 마치 미니 가죽 드레스처럼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벨트를 활용해 허리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면서 짧은 하의를 매치해 관능미를 뽐내면 매혹적인 디너 룩으로 더할 나위 없겠죠.

@luluwood_
@sgaliagaia
@mityaaagina
@eabhaodonoghue
@idasjunnesson

레더 재킷은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모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박시한 레더 재킷에 스트레이트 핏 데님이나 H라인의 미디스커트, 혹은 살갗을 드러낸 약간의 터치를 더해 실루엣의 대비로 옷차림을 가볍게 완성했는데요. 적당히 꾸안꾸하고 싶을 때 눈여겨볼 만한 스타일링입니다.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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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ke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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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콘셉트를 맞춰 약속을 잡아봐도 좋은 연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셀럽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헤일리 비버는 웨스턴 바이브가 풍기는 태슬 장식이 달린 재킷에 플레어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모두 레더로 선택해 이색적인데요. 등이 X자로 파인 노출까지 더해져 와일드한 카우 걸을 연상케했죠. 한편 엘사 호스크는 몸의 곡선을 따라 유연하게 흘러 마치 슈트 같은 가죽 셋업을 맞춰 입었는데요. 얄쌍한 쉴드 선글라스까지 더해져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나는 미래적인 무드의 레더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익숙하지만 클래식한 아이템이 늘 옳은 데엔 이유가 있죠. 올 연말 디너 룩만큼은 레더 재킷으로 한층 대담하게 스타일링을 즐겨보세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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