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마돈나가 20대 남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입는 청바지?

정혜미

별것 아닌 거 같아 보여도, 지금 바지 밑단을 접어보세요

영원한 클래식이라 불리는 청바지에도 트렌드는 분명 존재하죠.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한동안 바닥을 쓸고 다니던 긴 기장의 데님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바로 밑단을 슥 접어 올린 형태로 말이죠. 기존의 긴 청바지의 밑단을 한 번 롤업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특별해보입니다. 또 스타일링에 따라 귀엽게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쿨해 보이기도 하죠. 롤업을 한 덕에 발등이 보여 신발에 힘을 줄 수도 있고요.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지금 이 순간, 트렌디한 한 끗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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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생인 마돈나는 96년생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어떤 룩을 선택했을까요? 맥시한 길이의 아우터에 롤업 데님과 로퍼를 매치해 쿨한 보이시 룩을 연출했네요! 이때 청바지의 밑단을 살짝 롤업해 귀여운 포인트를 더한 것도 눈길을 끕니다. 여기에 롤업 데님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로퍼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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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업 데님 진도 섹시해질 수 있을까요? 벨라 하디드는 부츠컷 데님 진을 무심하게 한번 롤업한 뒤, 크롭 톱과 레더 재킷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죠. 캐주얼하기만 한 줄 알았던 롤업 스타일링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섹시하고 쿨한 무드를 풍깁니다. 밑단을 접은 작은 디테일 하나가 룩의 인상을 확실히 바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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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와 데님 팬츠의 조합은 겨울 룩의 정석이죠.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이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청바지 밑단을 두 번 접어 올려보세요. 간단한 디테일 하나만으로도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아이템을 더하지 않아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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