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유행이 아니죠. 레오퍼드를 입는 다양한 방법 5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쯤 간직한 로망이 있죠. 그 중에서도 레오퍼드는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패턴입니다. 눈을 어지럽힐 만큼 화려하지만, 동시에 클래식한 무드를 품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의외로 스타일링도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은 오히려 담백하게 풀 수 있어,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레오퍼드 패턴 자체가 강렬하기 때문에 굳이 다른 컬러를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블랙과의 궁합이 가장 뛰어나죠. 블랙 블라우스, 스커트, 백, 슈즈 그리고 선글라스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맞춰 강약 조절을 시도해보세요. 덕분에 레오퍼드 패턴의 존재감은 더 뚜렷해집니다. 지니퍼 굿윈의 짧은 숏컷마저 한층 더 룩을 쿨하게 만들었네요!

레오퍼드 패턴은 은근하게 어떤 스타일의 룩도 아우르는 패턴이라는 사실! 미니멀한 룩과 매치하면 과하지 않은 포인트 역할을 해주고, 드레시한 무드의 룩에 더하면 또 다른 화려함을 부여합니다.

레오퍼드 패턴은 더이상 반짝하고 지나가는 유행이 아닙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레오퍼드 퍼 코트는 룩에 포인트를 제대로 더해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되죠. 플레어 실루엣의 데님 팬츠에 포인티드 토 웨지힐을 매치해보세요. 레오퍼드의 화려함과 함께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한층 강조됩니다.

데님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패턴이 바로 레오퍼드죠. 청청 데님 위에 레오퍼드 퍼 코트를 걸쳐주면, 캐주얼한 무드에 와일드한 포인트가 더해져 단숨에 스타일링 지수가 올라갑니다.

기본 아이템과 매치하는 게 지겨워진 이라면, 이번엔 한 단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호피 퍼 코트 안에 레드 컬러의 이너를 더해보는 식으로 말이죠. 강렬한 레드의 에너지가 더해지면서 룩 전체가 단숨에 대담한 무드로 변모합니다. 더욱 강한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를 더해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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