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틈 없는 목도리 스타일링 방법
겨울만 되면 무심코 목에 둘둘 감고 끝내던 목도리, 하지만 매는 방식 하나만 바꿔도 룩의 분위기는 확 달라집니다. 숄처럼 어깨를 감싸거나, 리본으로 묶고, 허리에 살짝 둘러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평범하던 룩이 새로워 보일 거예요.

먼저 숄처럼 어깨까지 감싸듯 두르는 방법이에요. 폭이 충분한 목도리를 넓게 펼쳐 어깨에서 교차시켜 주세요. 특히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롱 코트와 함께하면 우아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죠.

목도리를 포인트로 활용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눈 여겨 보세요. 목도리를 러블리한 리본으로 연출하는 방법인데요. 목도리 볼륨이 클수록 귀여움이 배가되죠. 연말 특별한 모임에 임팩트를 줄 때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확실한 스타일링입니다. 바라클라바처럼 머리를 감싸되, 더 느슨하게 둘러 양쪽으로 길게 떨어뜨리는 방식이죠. 캐주얼한 룩은 한층 멋스러워지고 귀까지 따뜻하게 감싸준다는 실용적인 장점까지!

앞으로만 내려 매던 목도리의 방향을 뒤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룩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별다른 기술 없이도 룩 전체가 근사하게 업그레이드되고 뒷모습은 더욱 드라마틱하게 바뀐답니다.

목도리를 꼭 목에만 매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허리에 단단히 둘러 스커트나 팬츠처럼 레이어드해보세요. 브로치나 옷핀으로 살짝 고정해주면 되는데요. 이때 앞뒤 디자인이 다른 목도리를 선택하면 더욱 센스 있게 연출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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