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초롬한 매력의 시가렛 진으로 겨울 나기.
끝이 날 줄 모르는 와이드 팬츠가 문득 지겹다고 느껴진다면, 추위에 껴입기만 하다 몸의 실루엣을 도저히 찾아볼 수 없을 때, 살짝 나온 똥배 정도는 귀여움으로 승화해 줄 늘씬하고 스타일리시한 시가렛 진을 입어보세요. 스키니하면서도 하이 웨이스트에 발목에 살짝 여유가 더해진 이 슬림핏의 청바지가 겨울 옷차림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프렌치 스타일의 매혹적인 옷차림에는 블랙이 필수입니다. 물이 빠진 연한 청바지의 시가렛 진에 나머지 아이템들을 다 블랙으로 매치해보세요. 블랙 니트와 블랙 롱 코트, 가장 중요한 건 슬림하고 앞 코가 뾰족한 블랙 앵클 부츠를 신어야 파리지엔 스타일의 시크함이 비로소 완성된다는 거예요. 연청에는 블랙, 이 공식을 잊지 마세요.

더욱 에지 있는 룩을 위해서 블랙 레더가 제격입니다. 어깨가 강조된 짧은 길이의 레더 보머 재킷에 빈티지한 시가렛 진을 입고 날렵한 라인이 돋보이는 웨지 힐 앵클 부츠를 신어 볼드한 포인트를 더했죠. 여기에 미니 체인백까지 더해진 레트로 무드가 돋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이 늘씬한 라인의 청바지엔 롱 코트를 업어야 제 맛이 납니다. 아이템들은 기본 스타일을 고수할수록 더 세련된 이미지가 완성되요. 연한 청바지에 심플한 그레이 니트, 그리고 빅 칼라가 돋보이는 베이식한 블랙 롱 코트를 걸쳤죠. 흰 양말에 검정 로퍼까지 공식에 맞춰 신은 뒤, 커다란 그레이 비니와 선글라스로 꾸안꾸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 시가렛 진은 특히 슬림한 앵클 부츠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하이힐의 부츠로 다리가 더 길어 보이게 해도 좋고, 아눅 이브처럼 마치 바닥에 붙은 듯 굽이 없는 스키니한 부츠로 에지를 더해도 좋아요. 중요한 건 아우터는 크고 길게, 롱 코트를 입어야 늘씬함이 더욱 돋보인다는 겁니다. 그 위에 올겨울 필수템으로 떠오르 페이크 퍼 목도리를 하나만 걸쳐주면 패피들 부럽지 않은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겨울에 입는 시가렛 진 스타일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날씬한 실루엣의 청바지와 상반된 스타일의 오버핏 아우터를 입는 거예요. 길이가 길수록, 어깨가 클수록 다리는 더 길고 날씬해 보입니다. 어깨가 강조된 헤링본 소재의 브라운 롱 코트와 갈색 토트백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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