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안 해도 OK! 기본 아이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

진정아, W

누구나 하나쯤 있는 회색 니트 멋스럽게 입는 법 알려드릴게요.

옷장에 하나 쯤 소장하고 있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 톱과 카디건은 가을과 겨울에 가장 유용한 베이식 아이템입니다. 동시에 늘 비슷한 코디로 심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옷이기도 하죠. 여기, 그레이 니트를 다방면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팁들을 모아봤습니다. ‘같은 옷, 다른 느낌’ 내는 법?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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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없을 깔끔한 캐주얼 룩으로 뉴욕 길거리에 등장한 나오미 왓츠. 여유 있는 핏의 브이넥 그레이 니트 아래로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스트라이프 핀턱 팬츠와 스니커즈로 마무리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시도에 신중한 편이라면, 가장 접근하기 좋은 스타일이 될 겁니다. ‘기본 니트 안에 어떤 셔츠를 받쳐 입을 것인가?’ 하는 고민 만으로도 생각보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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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에 당장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로 손에 꼽힐만한 믹스 매치 룩의 키이라 나이틀리. 범용성이 뛰어난 베이식한 니트 아래로 화려하고 드레시한 스커트를 조화롭게 소화했군요. 내추럴한 스타일의 헤어와, 억지스러운 볼륨 없이 툭 걸친 목걸이까지, 뻔하지 않은 조합의 시너지를 끌어올립니다. 니트와 스커트의 소재나 질감은 상반되지만, 톤온톤으로 컬러 계열을 맞춘 것 역시 ‘투머치’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팁이겠습니다.

@leandramcohen

믹스&매치와 컬러 플레이의 천재 린드라 메딘. 그녀는 꽈배기 니트 톱 하나도 평범하게 입는 법이 없습니다. 두께감이 있는 니트와 대비되도록 아주 짧은 데님 쇼츠를 매치했군요. 니트를 쇼츠 속으로 넣어 그 대비가 극대화되도록 했죠. 또한 레드 계열의 컬러를 곳곳에 보여주며 룩에 위트 있는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머플러, 양말에 레이어드한 샌들이 바로 그것이죠.

@lucianes
@fakerstrom

카디건을 이너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몇 시즌 째,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이나, 울 소재 재킷을 위에 걸쳐줌으로써 일교차까지 고려한 가을 룩을 연출할 수 있죠. 하의는 화이트 데님부터 블루 컬러 데님까지 두루 잘 어울리고요.

@marvaldel

소재 대비를 활용한 스타일링 역시 멋스럽습니다. 도톰하고 포근한 니트의 재질과 반대되는 얇고 부드러운 실크처럼요. 인플루언서 마리아처럼 야구모자를 더한다면 멋스런 주말룩으로, 모자만 빼면 평일 출근룩으로도 가능한 룩이 뚝딱 완성됩니다.

@by_eva_

니트 톱에 가죽 재킷, 그리고 루즈한 실루엣의 조거팬츠와 플랫 슈즈가 이렇게 멋스럽다니! 패션 인플루언서 에바 세이드가 이 고난이도 조합을 아주 시크하게 완성했네요. 이때 니트 톱과 조거 팬츠는 얇은 소재, 늘어진 듯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keziacook

스웨이드 롱 코트 안에 밝은 회색 가디건과 레이스 장식의 미니 스커트를 더해 파자마 같으면서도 소녀스러운 룩을 연출한 케지아 쿡. 그레이 컬러의 니트는 이처럼 목가적인 소재, 디테일과도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사진
각 인스타그램,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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