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채우는 하나의 사운드

이재은

포칼 파워드 바이 네임, ‘뮤조 헤클라(Mu-so Hekla)’ 런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포칼 파워드 바이 네임(Focal Powered by Naim) 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시한다. 최근 열린 ‘뮤조 헤클라(Mu-so Hekla)’ 런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오디오 애호가들의 이목이 쏠렸다. 뮤조 헤클라는 단순한 가정용 스피커가 아니다. 한 공간 안에서 저음과 고음, 입체적인 울림이 균형을 이루며 음악이 ‘스피커에서’가 아니라 ‘공간에서’ 들리는 듯한 경험을 완성한다. 듣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던 한계를 넘어, 방 안 어디에 있든 자연스럽게 퍼지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사운드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그동안 가정용 오디오는 올인원, 스테레오, 사운드바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되어 왔다. 각각의 장점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제약도 있었다. 작은 올인원은 편리하지만 깊이가 부족했고, 스테레오는 공간 제약이 컸으며, 사운드바는 음악 감상용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다.뮤조 헤클라는 이 세 가지의 장점을 모아 새로운 균형점을 만들어냈다. 전면, 측면, 상단 세 면에 15개의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하나의 스피커로도 스테레오 사운드의 입체감을 완벽히 표현한다. 방향에 상관없이 고르게 퍼지는 소리, 작은 크기 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저음과 맑은 고음이 거실 전체를 음악으로 채운다.

음악과 영화, 그 사이의 경험

최근 OTT 서비스와 영상 콘텐츠는 입체음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사운드바는 TV 소리를 보완하는 용도로 설계되어 음악과 영화가 가진 깊은 사운드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 뮤조 헤클라는 다르다. TV와 직접 연결하면, 영화와 드라마에 담긴 몰입형 음향 포맷을 그대로 구현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영화관에 있는 듯한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단순한 TV용 스피커가 아니라, 고음질과 몰입감을 모두 갖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이다.

공간과 호흡하는 기술

뮤조 헤클라의 핵심은 기술보다도 공간과의 조화에 있다. 내장된 ADAPT Room Compensation 기능은 스피커가 놓인 위치와 벽, 천장, 설치 높이를 감지해 소리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전용 앱을 통해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반사음을 줄이고 왜곡을 최소화해 어떤 공간에서도 안정된 하이파이 사운드를 유지한다. 덕분에 뮤조 헤클라는 혼자 듣는 음악이 아니라, 함께 듣는 경험을 완성한다. 거실 어디에 앉아도 소리가 치우치지 않아 가족 모두가 같은 음악적 몰입을 공유할 수 있다. 오디오갤러리는 뮤조 헤클라를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하이파이 오디오”로 소개한다. 기술적 혁신을 넘어, 일상의 중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문화를 제시하는 셈이다.

자료
오디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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