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아닌 탁구 재킷을 입은 카일리와 켄달 제너.
새 영화 ‘마티 슈프림’의 개봉을 앞두고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공개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한동안 커플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더욱 반가운 이들이었죠. 야구장을 찾은 커플은 나란히 보머 재킷으로 커플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카일리는 티모시가 영화 속에서 입었던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언니 켄달 또한 똑같은 재킷을 입고 여동생의 남친을 향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어요.


열렬한 스포츠 팬 답게 야구장 데이트를 즐긴 티모시와 카일리. 철저하게 TPO를 지키는 티모시는 양키즈 고로가 들어간 야구 모자와 보머 재킷을 입고 경기를 즐겼습니다. 그의 옆엔 평소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의상이 아닌 빈티지한 무드의 블루와 블랙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재킷을 입은 카일리가 눈에 띄었어요. 캐주얼한 청바지에 스포티한 보머 재킷을 입은 카일리.

이 재킷은 바로 남친, 티모시가 새 영화 ‘마티 슈프림’ 속에서 입고 등장하는 재킷으로 올겨울 개봉을 앞둔 그의 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카일리의 사랑스러운 배려가 아닐까 싶어요. 이 또한 너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죠.
카일리가 남친을 위해 나섰다면, 켄달은 여동생의 남친을 위해 이 ‘마티 슈프림’ 재킷을 입었습니다. 지난 주말, 달라스에서 열린 자신의 데킬라 브랜드 811 행사에 화이트 진에 이 보머 재킷을 입고 등장한 거에요. 무엇을 입든 찰떡으로 소화하는 켄달, 이 탁구 영웅의 재킷 조차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했어요.
제너 자매가 이토록 힙하게 연출한 마티 슈프림 재킷, 어쩌면 영화보다 이 보머 재킷의 인기가 더 높아질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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