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셔니스타 부부 탄생! 김나영과 마이큐의 웨딩.
드디어 이들이 부부가 되었습니다.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신랑, 신부의 결혼식은 초호화 예식 부럽지 않은 감각적인 요소들이 눈에 띄었죠. 물론 커플의 웨딩 룩은 말할 것도 없어요. 패션지의 화보 촬영 아니고, 실제 예식이었단 것만 말해 둡니다. (@nayoungkeem)
그 누구도 이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국민들이 마음 속으로 응원했던 사랑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커플, 김나영와 마이큐가 오랜 연애 기간을 거쳐 드디어 부부가 되었어요.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마치 화보 촬영 같은 감각적이고 센스넘치는 웨딩 사진들을 올리며 이 사실을 알렸죠.
이들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넘어, 신부의 웨딩 룩이 가장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물론, 김나영만큼이나 옷을 잘 입는 마이큐의 신랑 패션도 눈에 띄었죠. 첫 번째 웨딩 룩에는 신랑은 턱시도가 아닌 일반 블랙 수트에 그가 평소에도 즐겨 입는 플레어 핏의 팬츠, 그리고 넥타이를 맨 스타일리시한 모습이었어요. 가슴에 부토니에를 꽂아 신랑임 표현했죠.
김나영은 마치 꽃 다발을 연상케 하는 가슴 앞으로 삐죽 솟아 난 디자인의 화이트 오프 숄더 미디 드레스를 골랐어요. 자잘한 레이스 트리밍을 제외하곤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이는 그보다 더 시크한 액세서리 매칭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로퍼로 트렌디한 브라이덜 룩을 완성했죠. 숏 베일과 글러브 또한 과하지 않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했어요.
두번째 룩은 어깨의 코르사주 장식이 돋보이는 하늘색 실크 드레이핑 드레스였습니다. 자연스러운 주름 장식이 여성스러운 슬림 드레스는 뒤로 길게 늘어진 트레인 디테일이 예식에 걸맞은 스타일을 연출했어요. 여기엔 러플이 달린 풍성한 화이트 베일을 써 로맨틱함을 강조했죠.
마이큐는 타이를 하지 않은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컬러의 더블 브레스트 수트를 입고 하늘색의 롱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과 감각적인 웨딩 패션을 이루었습니다.
한동안 예비 신부들의 워너비 웨딩 룩이 될 것만 같은 김나영의 패셔너블한 드레스는 모두 마그다 부트림(Magda Butrym) 제품으로, 전통적인 브라이덜 드레스가 아닌 레디투웨어 스타일의 드레스를 찾고 있는 야외 혹은 스몰 예식을 꿈꾸는 이들에겐 최적의 선택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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