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와 엠마 체임벌린, 두 셀럽의 비슷한 듯 다른 보호 시크 연출법.
보호 시크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요즘, 셀럽들에게도 그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랙과 화이트만으로 단순하지만 짙은 시크함을 보여준 두 사람. 두아 리파와 엠마 체임벌린의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보호 시크 룩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두아의 스타일을 계속 봐왔다면 알 겁니다. 그녀는 이미 지난여름부터 보호 시크에 푹 빠져있었죠. 특히 새하얀 프릴 블라우스를 가지고 스윔슈트로도, 데님 쇼츠와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며 자주 입었는데요. 여기에 여름 무드 물씬 드는 볼드한 골드 주얼리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더해 완벽한 보헤미안 감성을 즐겼죠.


여름이 지나갈 즘에도 하얀 블라우스는 그녀의 보호 시크룩 공식에 시작점이 된 아이템이었습니다. 대신 시스루 형태의 톱을 선택하고 여기에 쇼츠, 그리고 검은 십자가 네크리스와 금장 벨트로 클래식한 보헤미안 룩을 선보였죠. 레이스 브라 톱과 러플이 달린 복서 쇼츠를 레이어드한 디테일도 숨길 수 없는데요. 덕분에 로맨틱한 보헤미안 감성에 은은한 관능미가 더해졌습니다.






블랙을 활용할 땐 다크한 보헤미안 감성으로 반전을 준 두아 리파. 스터드 장식이 달린 컷아웃 드레스나 스팽글 스커트 그리고 퍼 재킷까지 아이템 선택지도 다양해졌죠. 화이트 블라우스 룩은 사랑스럽게 연출했다면, 블랙은 섹시함을 드러내며 룩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한순간에 전환시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미니멀한 스타일에 변화를 맞이하며 다양한 OOTD 콘텐츠를 제안하는 엠마 체임벌린. 그럼에도 화려한 레이스 톱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었습니다. 베이식한 보호 시크 아이템인 레이스에 블랙으로 통일한 쇼츠와 액세서리로 과감히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덕분에 여성스러움보다는 개성이 강한 쎈 무드의 보호 시크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레이스에 블랙 티셔츠와 버뮤다팬츠로 단정하면서도 여기에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함을 장착했죠.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절제된 시크함과 은발로 블리치한 숏컷이 잘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인상을 각인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엠마는 평소 보호 시크 아이템을 즐겨 하지는 않지만 이미 그 분위기는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하늘거리는 시스루 소재의 아이템을 여럿 레이어링한 룩에서 가녀린 실루엣으로 우아하면서 무채색에서 나오는 시크함이 더해진 감성을 보면 알 수 있죠. 두아와 달리 베이식한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선택해 엠마만의 클린 보헤미안 감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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