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가장 잘 나가는, 젠지 모델이 선택한 가방

황기애

어딜가나 핑크 가방만 드는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

모델들의 오프 듀티 룩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가장 핫한 신상들을 입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이들이 실제로 어떤 취향을 지녔는지, 어떤 아이템을 들고 다니는지를 보는 건 꽤나 궁금한 일이거든요. 지금, 현재 속된 말로 가장 잘 나가는 젠지의 대표 모델, 배우 해리 햄린과 리사 리나의 딸, 네포베이비이기도 한 아멜리아 그레이의 패션은 그래서 더 눈길이 갑니다. 그리고 최근 그녀가 매번 들고 다니는 이 핑크색 가방이 더욱 특별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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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소재의 새파란 할렘 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가죽 재킷을 입은 아멜리아 그레이. 그녀는 미우미우의 딸기 우유색 핑크 가방을 팔에 걸쳤습니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와 이 핑크의 조합, 톱 모델이기에 이처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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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스타일의 빈티지한 데님 팬츠와 빈티지 숍에서 찾아서 입은 듯한 투톤 컬러의 레더 봄버 재킷으로 털털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낸 그녀는 핑크 이너 톱과 핑크 색 토트 백으로 감출 수 없는 핑크 매니아임을 증명했습니다. 보라색 텀블러와 함께 마치 도시락 가방이라도 든 양, 맛깔스러운 분홍 색의 백이 시선을 빼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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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를 대표하는 모델 답게 스포티한 아이템도 시크하게 소화하는 아멜리아. 파란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새하얀 저지 재킷과 팬츠 셋업에 블랙 캐미솔 톱으로 섹시함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여전히 곱디 고운 꽃분홍색 토트 백을 들어주었어요. 한 손에 든 핫 핑크색의 폰 케이스가 더블 핑크 포인트를 연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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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르지만, 벌써 패피들은 퍼를 꺼내 입기 시작합니다. 와일드한 숏 퍼 재킷에 빈티지 워싱의 일자 청바지를 입은 아멜리아는 한 손에는 한 핑크의 폰 케이스를, 한 손에는 미우미우의 핑크 토트 백을 들며 그녀만의 터프하고도 사랑스러운 젠지 스타일링을 완성했답니다. 올가을 그녀처럼 핑크 가방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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