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의 결혼식 공개.
지난 주말,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의 결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11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하며 약혼 사실을 공개했던 이들은 채 일년이 지나기도 전에 웨딩 마치를 울렸어요. 그것도 아주,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하게 말이죠.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패리스 힐튼 등이 참석했다고 알려진 그들의 웨딩, 셀레나가 직접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그 로맨틱한 순간을 아주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웨딩 룩은 랄프 로렌의 커스텀 드레스였어요. 홀터넥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A라인 드레스는 목부분에 섬세하고 정교한 레이스와 코르사주 장식을 더해 로맨틱함을 강조했어요.


이는 클래식한 헐리우드 풍의 헤어 스타일과 완벽한 궁합을 이뤘습니다. 사랑스럽고 전통적인 신부의 모습을 선보인 셀레나 고메즈. 손에는 단아한 분위기의 흰색 물망초 부케를 들어 타임리스 스타일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무드를 완성했어요.

신랑 베니 블랑코는 벌써 팔불출 면모를 보였습니다. 거울에 비친 웨딩 드레스를 입고 베일까지 쓴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에 ‘실존하는 디즈니 공주님과 결혼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죠.


뿐만 아닙니다. 섬세한 레이스 장식의 화이트 드레스 위에 놓인 꼭 잡은 두 손은 다이아몬드 빛으로 반짝였어요. 셀레나 고베즈가 착용한 마퀴즈 컷의 약혼 반지와 그보다 더 블링블링한 베니 블랑코의 테니스 팔찌와 다이아모드가 파베 세팅된 화려한 주얼리 워치가 눈을 멀게 했죠. 이들에게 다가올 미래 또한 이처럼 환하게 빛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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