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큼은 피하세요’ 승무원들이 말하는 비행 꿀팁 5

장정진

그동안 우리가 별생각 없이 했던 행동들이 알고 보면 좋지 않은 습관이라면?

역대급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이 잡혀 있다면 주목하세요. 승무원들이 비행기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NO! 식사 메뉴 중 스테이크 등의 고기 선택하기

기내 식사 옵션에 고기가 있다면 보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고기는 가급적 피하라고 말합니다. 기내에서 보관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유통 기한이 지난 고기를 먹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만약 지연이나 기계 고장 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식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기내에서 고기류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그 뒤의 여행에도 영향을 줄 테니까요.

NO! 커피 혹은 차 마시기

저녁 늦게 비행기를 타거나 이른 아침 비행 시 기내에서 나오는 커피나 차는 무척이나 반가운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승무원들은 주문에 앞서 다시 한번 생각하라고 경고합니다. 항공기는 음용수 탱크를 사용하고 그 물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남은 커피는 배수구로 버릴 수도 없고 보통 화장실로 가져가 부어 버리라는 지시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데도 커피를 마셔야 할까요?

NO! 비행 내내 술 마시기

답답한 기내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이 유난히 시원하게 느끼는 분 많으시죠? 그러나 승무원들은 비행 중 술을 마시는 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고도 상승과 낮은 기압은 산소 흡수를 방해해 지상에서보다 훨씬 더 빨리 취기를 느끼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거든요. 특히 블러디 메리와 같은 칵테일은 소금기가 많아 탈수 증상이 심해지고 오렌지 주스가 들어간 음료는 산도가 높아 위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결국 기내에서 가장 안전한 음료는 물 하나뿐입니다.

NO! 냄새나는 간식 먹기

승무원들은 옥수수나 견과류와 같은 냄새 나는 간식은 되도록 피하라고 권합니다. 맛있더라도 봉지를 열었을 때 냄새가 강해 기내 안으로 퍼질 수 있거든요. 특히 바베큐 맛 스낵은 냄새가 유독 심하다고 해요. 비슷한 맥락으로 감자칩이나 마늘, 양파 맛 간식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역한 냄새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요. 

NO! 연신 방귀 뀌기

비행기는 공기를 순환시키기 때문에 결코 신선하지 않아요. 즉, 승객 중 누군가가 방귀를 뀐다면 우리는 그 냄새를 계속해서 들이마시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러니 가스가 발생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 녹색 채소, 탄산 음료 등이 대표적이죠. 사실 뱃속에 가스가 차면 당사자 역시 압력과 함께 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니 서로 서로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사진
Unsplash, Instagram @simihaze @annawinck @haileybieber @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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