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의 최애 패션 아이템, 흰 양말을 주목하세요

황기애

로제처럼 양말 스타일링하기.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는 표현이 썩 잘 어울리게 뉴욕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로제. 지미 팰런쇼까지 접수한 월드 스타의 바쁘디 바쁜 패션 일정 속에서 변하지 않은 한가지 아이템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옷과 신발은 바뀔지 언정 발목을 덮는 중간 높이의 흰 양말은 늘 그대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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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티셔츠에 짧은 레더 스커트를 입은 로우 키 무드의 로제. 그녀의 진정한 매력은 이처럼 편하고 캐주얼한 옷차림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진한 그레이의 레터링 티셔츠가 돋보이는 룩에는 블랙 텀블러와 블랙 토트 백으로 바쁜 도시 소녀 이미지를 선보였죠. 이때 까만 스타킹 위에 신은 흰 양말과 블랙 옥스퍼드화가 걸리시하고 칠한 느낌을 더욱 강조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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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흰색 주름 양말은 그녀가 레더 소재의 올 블랙의 시크한 룩을 입을 때도 찰떡 같은 역할을 합니다. 새까만 레더 소재의 폴로 셔츠와 버클이 달린 벨트 디테일의 미디 스커트를 입은 로제는 마찬가지로 블랙 컬러의 힐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발레리나 슈즈에 새하얀 양말을 신어 블랙 스완을 떠올리게 하는 발레코어를 슬쩍 선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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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조차 흰 양말을 신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로제. 늘 어느 한 부분은 톰보이식 스타일링을 더하는 그녀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돋보여요. 지미 팰런쇼 녹화를 위해 그녀는 뉴욕 베이스 디자이너, 알투자라의 핫하디 핫한 2026년 봄, 여름 컬렉션 피스를 입고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녹화에 들어가기 전 그녀는 자신에게 가장 편하고 익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퍼프 소매의 롱 드레스를 짧은 미니 스커트에 트레인이 달린 스타일로 변형한 룩에는 여전히 흰 양말과 블랙 옥스퍼드 슈즈를 매치했죠. 늘 그녀가 입던 그 스타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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