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 새로운 ‘느좋’ 커플이 탄생했다

차예지

조 크라비츠와 해리 스타일스는 데이트할 때 뭐 입을까?

요즘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커플, 바로 조 크라비츠와 해리 스타일스입니다. 이들은 친구일 뿐이라며 연인 사이임을 부인했지만 얼마 전 뉴욕과 로마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죠. 거리낌 없이 자유로이 꼭 붙어 다니는 사랑스러운 커플의 데이트 아웃핏을 모았습니다.

@zoekravitz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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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4일 내내 하루 종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조 크라비츠와 해리 스타일스. 언제 연인 사이를 부인했냐는 듯 손을 꼭 붙잡고 거리를 걷는 이들은 지금 막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이었죠. 조는 크롭 티셔츠나 카디건에 로 라이즈 진을 입고 발레 슈즈를 신어 평소와 같은 차림으로 나타나 더욱 편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네이비 스웨터를 어깨에 두르기도 하고 조와 비슷한 데님 팬츠를 맞춰 입는 등 여자친구의 옷차림과 비슷하게 맞춰 입은 해리 덕분에 누가 봐도 공식 연인임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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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긴 데이트를 마치고 로마로 향하는 조와 해리 커플. 조의 가방을 들어주는 자상한 해리는 뉴욕에서의 스타일과 비슷한 차림으로 나타났는데요. 여기에 빈티지한 보라색 볼 캡을 더해 룩이 훨씬 생기 있어 보이죠. 그런 남자친구를 따라 조 역시 헤드 웨어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넓은 밴드로 깔끔하게 넘긴 헤어와 존재감 있는 테니스 네크리스로 클래식한 룩을 연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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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도착한 조는 편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었던 뉴욕에서의 데이트와는 달리 레이스 드레스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평소 사복에도 자주 등장하는 섹시한 블랙 레이스 슬립 드레스에 카디건을 걸치기도 하고 휴양지에 어울리는 라탄 백을 들어 로맨틱한 데이트 룩을 완성했죠. 요즘 유행하는 모든 것들을 발 빠르게 착용해 ‘퍼포머티브 메일’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해리 스타일스 역시 그녀에게 뒤지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최애 재킷인 더 로우의 josha 재킷으로 빈티지한 멋을 살리기도 하고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뮤지엄 굿즈 에코백을 들어 감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줬죠. 둘째가라면 서러운 패션 아이콘 커플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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