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비버 부부의 데이트

엄지은

여느 커플처럼 캐주얼한 데이트를 즐기는 저스틴과 헤일리

최근 제일 바쁜 셀럽 부부는 이들이 아닐까요? 저스틴 비버는 새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 ‘SKYLRK’로 비즈니스적인 모습으로 열일하다 ‘SWAG II’를 깜짝 공개하는 가 하면, 헤일리는 뷰티 브랜드 ‘Rhode’의 세포라 입점 기념행사들로 바쁜 나날을 보냈죠. 그럼에도 두 사람은 틈틈이 데이트를 하며 여전히 사랑스럽고 애틋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il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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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riouz.b

최근 저스틴 비버의 ’SKYLRK’가 농구팀으로 토너먼트에 참여했던 현장에 이들이 응원차 방문했습니다. 저스틴은 팀의 유니폼이기도한 skylrk의 푸른 저지 티셔츠에 새빨간 트랙 팬츠 그리고 동일 브랜드의 슬리퍼로 쿨한 관람객 모습이었는데요. 헤일리는 시그니처 룩이기도 한 레더 재킷과 데님 팬츠에 발끝엔 플립플롭으로 캐주얼 시크 데이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둘은 맥주를 한 손에 든 채 경기를 관람하며 팀을 응원하는 등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죠.

@haileyb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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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가 ‘Rhode’ 세포라 입점 기념행사로 뉴욕을 찾자 저스틴 역시 아내와 동행하며 여전히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 우먼 룩을 수차례 선보이던 헤일리는 미니멀한 올 블랙으로 단숨에 오프 듀티 모드로 전환했는데요. 저스틴은 SNS에도 업로드한 skylrk의 후드 집업, 진청 쇼츠 그리고 풋볼화로 풀 착장을 한 채 약속 장소에 등장했죠. 바쁜 와중에도 비즈니스 캐주얼한 모습으로 브런치 타임을 가진 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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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저녁에는 아내를 에스코트하며 외출에 나선 두 사람. 헤일리는 낮에 들었던 호보 백에 시스루 레이스 미니 드레스를 입어 드레스 업을 한 반면, 저스틴은 고양이 프린팅 티셔츠에 헐렁한 데님 그리고 연보라 스니커즈를 신으며 일관된 꾸러기 패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때 아들과 엄마 같은 아웃핏으로 화제가 됐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장면이었죠. 물론 지금은 어엿한 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하지만요.

@lil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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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자리 말고도 여느 연인들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SNS에 아낌없이 드러내며 애정을 보이는 저스틴과 헤일리. 앞으로 어떤 숨겨진 스위트한 비하인드 모먼트가 더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사진
Getty Images, 각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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