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함과 카리스마 사이, 달라진 ‘바비’ 마고 로비

박채린

‘빅 볼드 뷰티풀’ 프레스 투어 속 마고 로비의 패션 열전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로맨스 영화 ‘빅 볼드 뷰티풀’의 여주인공 마고 로비. 개봉이 임박하면서 프레스 투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녀인데요. 전작 ‘바비’에서 완벽한 바비 코어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그녀의 패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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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살린 드레스 룩부터 살펴볼까요? 화이트, 블랙 배색과 곡선적인 실루엣, 시원하게 트인 허벅지 슬릿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뮈글러의 빈티지 제품. 여기에 심플한 뱅글과 업두 헤어, 샌들 힐을 매치해 세련된 무드로 소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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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고 로비는 바비 시절과는 달리 모던한 분위기의 룩들을 자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페인트를 칠한 듯 독특한 패턴의 미니 드레스에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를 매치했는데요. 도톰한 굽의 뮬 샌들 힐과 메탈릭한 핸들의 백으로 마무리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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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같은 따뜻한 색감의 올 브라운 룩에서는 가을 분위기가 흠씬 느껴지네요. 질감이 돋보이는 레더 코르셋 톱에 스웨이드 미디 스커트를 착용하고 브라운 힐로 통일감을 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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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섹시한 그레이 슈트 룩입니다. 구조적인 컷아웃이 돋보이는 재킷에 한 톤 밝은 슬랙스를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했는데요. 이너 없이 블랙 브라톱 위에 재킷을 걸쳐 대담하고 시크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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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저녁에는 생 로랑의 오버사이즈 체크 재킷에 스트레이트 핏 데님을 매치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소매를 살짝 걷고 스틸레토 힐을 더해 비즈니스 우먼 같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풍겼는데요. 여기에 각진 실루엣의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피비 파일로의 드라이브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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