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 백이 예뻐 보이는 계절이 왔다

진정아

큼지막하고 미니멀한 빅 백의 계절

미니 백에만 손이 가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자 다시금 큼지막한 백들이 눈에 들어오는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아만다 사이프리드, 케이트 블란쳇 같은 여배우들의 룩에서도 심심치 않게 빅 백들이 포착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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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내내 큰 리본이 장식된 드레스부터 줄리아 로버츠에게 빌려 입은(?) 슈트까지 다양한 룩들로 화제가 된 아만다 사이프리드. 베니스를 떠나는 날에는 화려했던 공식 석상과 달리 수더분하고 편한 옷차림이었는데요. 회색 티셔츠에 블루 데님 팬츠로 완성한 담백한 룩에 지방시의 큼지막한 트래블 백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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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퍼거슨의 옷차림에선 자연스러운 멋이 흐릅니다. 린넨 소재의 셔츠와 팬츠, 헤어 스타일마저 옷처럼 자연스럽고 시크하죠. 퍼거슨의 어깨에도 룩과 컬러 톤을 맞춘 쇼퍼백이 들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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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장식 없이 담백한 디자인의 백은 미니멀한 룩에서 가장 빛을 발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덕에 전체적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하죠. 올 블랙으로 맞춰 입고 루이비통의 큰 더플백을 든 케이트 블란쳇,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에 블랙 빅 백을 든 레슬리 빕의 옷차림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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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 올 화이트 룩에 스웨이드 소재의 숄더백을 든 영화배우 발레리아 골리노의 룩도 눈에 띕니다. 대충 접어 올린 셔츠 소매같이 스타일링의 디테일을 더하니 더욱 쿨 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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