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꾸미 넘치는 제니의 레터링 티셔츠

노경언

자세히 보아야 웃긴, 제니의 재치 넘치는 레터링 아웃핏

월드투어 중에도 틈틈히 짧은 여행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며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가 잇달아 티셔츠 레터링으로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요즘 상황을 대변하는 듯 함축적인 단어부터 다소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제니만의 장난스러움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찾아보세요.

스트리트 브랜드 ‘프렌즈 위드 애니멀’의 창립자 타비아 보네티의 스토리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멜란지 컬러의 스웻 후디에 프라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제니의 모습이었죠. 그녀의 아웃핏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가슴에 새겨진 단어 때문이었는데요. ‘매드 해피=미친 행복’! 바쁘지만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제니의 요즘 심경을 드러내는 듯한 레터링이었죠.

@mad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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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해피’는 2017년 LA에서 탄생한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로 건강한 정신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니의 추구미와도 잘 어울리는 부분이죠.

최근 파리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공유한 그녀. 그런데 가만,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가 아무래도 심상치 않습니다. 해석해 보자면 “머리에 총 맞았니? 우리 아빠 총 잘 쏴. 까불지마라”라며 뜻밖의 경고를 날리는 중이네요. 멋스러운 영문 필기체 속에 숨겨진 한국 Y2K의 쫀득한 맛이 꽤나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연 당시 남긴 셀피 속 티셔츠 메시지 역시 의미심장합니다. “내가 원하는 걸 가질 수 있게 내버려둬”라는 문구가 담긴 탱크톱이 시선을 끌었죠. 평범한 티셔츠 하나도 범상치 않게 활용하는 그녀의 재치 넘치는 레터링 아웃핏.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오는 메시지 알림이 기다려지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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