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이걸 의심해 보세요

박은아

요즘 들어 정신이 흐릿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 가장 먼저 번아웃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다음 증상에도 주목해 보세요.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사고가 느려지고 기억력이 저하된, ‘브레인 포그(brain fog)’일지도 모르니까요.

나도 혹시 브레인 포그?

@inspolias

브레인 포그는 독립적인 질환이 아니라, 기저의 건강 문제나 생활 습관이 유발한 증후군적 표현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잦은 두통, 머리가 멍한 느낌, 우울감, 불안감 등을 겪습니다. 집중이 잘 안 되니 말하거나 글을 정리하기 어렵고 해야 할 일들이 흐릿해져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죠.

@barbara_ines

왜 이러한 증후군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을까요?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코로나 증후군 등의 요인이 꼽힙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등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일상의 노력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을 땐 뇌 피로를 경감시키는 약물 처방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조기 치매에 걸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죠.

비타민 B12챙겨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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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2이 체내에 부족하면 브레인 포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결핍은 피로 및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식단으로 충분히 섭취되지 못했을 때에는 우울증, 과민 반응, 정신병과 같은 감정적 변화와 생각하는 행동 능력의 감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만약 평소 먹고 있는 종합 비타민이 있다면 비타민 B12함량을 체크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유산소 운동 후 물 충분히 마시기

@pdm.clara

유산소 운동은 뇌 건강과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마음 건강을 챙기는 데 긍정적 효과가 큽니다. 운동 후에 불안하고 우울했던 감정이 완화되면서 개운한 느낌이 드는 이유죠. 운동을 마친 후에는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수분 부족도 브레인 포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각 인스타그램,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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