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식 꾸안꾸 룩을 위한 청바지 스타일링 공식

황기애

밑단은 접어 올리고 앵클 부츠를 신어야 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촬영이 한창인 앤 해서웨이. 어느때 보다 그녀의 패션이 화제가 되는 건 극 중 역할이 패션 에디터이기 때문이겠죠. 그렇기에 입고 나오는 옷마다 시크하면서 자연스러운, 실제 에디터들이 선호하는 꾸안꾸 패션이 돋보입니다. 그런 그녀가 선보인 다리는 길어 보이고 쿨한 애티튜드를 선사하는 청바지 스타일링,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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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진 연한 컬러의 데님 팬츠. 배꼽 아래로 내려 입은 살짝 여유로운 핏의 청바지에 크롭 형식이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어요. 메탈 버클의 벨트로 중심을 잡아 준 룩의 킥은 바로 단정하게 접어 올린 커프드 진에 스네이크 스킨 소재의 청키한 앵클 부츠의 매칭입니다. 도저히 못 신을 것 같은 튀는 슈즈도 가장 기본 스타일의 캐주얼한 청바지와 딱, 적당한 궁합을 이루었죠. 주목할 점은 날렵한 라인이나 가는 힐이 아닌 두꺼운 힐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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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클래식한 가을의 법칙을 따른 앤 해서웨이.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에 스카프를 멋스럽게 두른 그녀는 역시 가장 무난한 청바지에 이그조틱한 패턴의 부츠로 마무리했습니다. 바지의 밑단을 접어 올린 채로 말이죠. 이런 커프드 청바지는 되려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어 주죠. 하이힐의 부츠를 신는다면 더욱더 설명할 것도 없어요. 단 부츠와 팬츠 사이에 발목이 절대 보여선 안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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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무드의 바람막이 재킷과 커프드 진에도 시크한 라인의 블랙 앵클 부츠는 신어주었습니다. 좀 더 포인티하고 둥근 힐의 청키한 스타일의 부츠는 얼핏 웨스턴 스타일이 느껴지기도 해요. 롤업 된 청바지의 밑단과 두꺼운 힐의 앵클 부츠의 조화. 이쯤이면 앤 헤서웨이, 아니 앤디가 밀고 있는 올가을 주요 스타일링 팁으로 등극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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