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본격적으로 매일 신게 될 부츠 10

강미선

발끝에서 시작되는 가을

달력은 아직 여름을 가리키지만, 패션은 이미 다음 계절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에 있는 건 부츠죠. 여전히 햇볕이 뜨거운 거리에서도 발목에 신은 부츠가 유난히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신기엔 이르지만, 지금부터 패션 피플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가을 옷장을 채울 순간입니다.

@lunaisabellaa
@rubylyn_
@rubipigeon
@yuliiacharm

올가을 부츠 트렌드는 단 하나, ‘다양성’입니다. 실루엣부터 길이, 분위기까지 선택지가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죠. 무릎까지 오는 슬림 롱부츠부터 발목 위로 살짝 올라오는 슬라우치 부츠, 굽이 낮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첼시부츠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이렇게 트렌드를 미리 살펴두면 올가을 부츠 선택이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

@katja.furr
@hopemarsh

소재는 매트한 스웨이드와 레더가 기본이고, 스네이크 스킨이나 퍼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도 주목할 만합니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같은 클래식 라인이 여전히 강세지만, 베이지, 카멜처럼 부드러운 톤은 간절기 스타일링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과감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레드나 버건디처럼 깊이 있는 컬러를 선택해도 좋죠.

@whatgigiwears
@lara_bsmnn
@linda.sza
@hopemarsh

여름의 끝자락부터 가을까지, 마음에 드는 부츠를 미리 골라두면 스타일링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가벼운 원피스나 스커트, 쇼츠에 매치해 간결한 무드를 살릴 수도 있고 기온이 내려가면 니트와 재킷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도 있죠. 이렇게 한 켤레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부츠의 진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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