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일주일 내내 입어도 질리지 않을 스커트

노경언

한여름이 퍼스널 컬러, 화이트 스커트

하얀 도화지처럼 깨끗한 화이트 스커트는 어떤 컬러와 디자인이든 자연스럽게 포용하는 너그러움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한없이 수수해 보일 수도, 의외로 터프해 보일 수도 있죠. 시원한 이미지 덕에 여름이면 언제나 전성기를 맞이하고 마는 화이트 스커트의 다채로운 매력. 올해 여름엔 특히나 세 가지 형태의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lovisaworge
@brittanybathgate
@rikkekrefting

복사뼈까지 길게 내려오는 화이트 풀 스커트는 보이는 것 그대로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것이 특징입니다. 풀 스커트 자체가 가진 존재감 덕분에 미니멀하게 풀어낼수록 멋스럽죠. 원숄더 톱으로 드레시하게, 넉넉한 사이즈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캐주얼하게도 입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더하기보단 덜어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

@xoitslina
@juliaweiskog
@linda.sza
@alicepilate

흔히 ‘캉캉스커트’로 불리는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 디자인 역시 눈여겨보세요. 길거리를 걷다 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될 만큼 올여름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중 하나인 티어드 스커트는 다리 라인을 감춰 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을뿐더러 적당한 볼륨감을 줘 훨씬 매력적인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christietyler
@double3xposure
@josefinehj
@benediktethoustrup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고 싶다면 레이스나 아일릿 등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보세요. 팬츠에 레이어드하거나 언밸런스한 디자인으로 화이트 스커트가 가진 단정한 이미지의 선입견을 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떤 붓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캔버스의 풍경이 달라지듯 화이트 스커트 역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는 좋은 밑바탕이 될 거예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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